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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코로나 양성판정 후 가래에 피가 섞여나옵니다

코로나 양성판정 후 10일차입니다.
해외에서 자가치료 중이라 인프라가 열악한 상태여서
중간에 산소포화도가 86정도까지 떨어졌는데
산소호흡기를 제때 받지 못해서 하루정도를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로 지냈습니다.
급하게 산소호흡기를 확보해서 현재 95%까지 올라왔는데, 아침에 가래에 피가 보이고 이야기를하거나 움직이면 숨이 찹니다. 기침은 좀 줄어들고 체온도 정상인데 폐 염증이 있는걸까요?
현지 의사치료를 받지 못하고 CT 촬영소견만 받은 상태라 몸상태가 걱정됩니다.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약처방을 받는다고 하면 어떤 약을 처방받아야하는지요?
그리고 CT severity index가 25점 중 11점이고, 양쪽폐에 간유리음영?이 보이고 lower lobes에 fibro atelectics가 보인다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고싶습니다.

질문이 다소 많지만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Re : 코로나 양성판정 후 가래에 피가 섞여나옵니다
진성림
진성림[전문의] 고운숨결내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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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의 감사 인사 |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정말 빠른 상담이네요!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하이닥 호흡기내과 상담의 진성림입니다.

코로나 19 감염 양성 판정 후 10일째인 상태로
해외에서 자가치료 중이라고 햐셨고 중간에 산소포화도가 86%까지 떨어졌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는 산소호흡기를 통해 산소 공급을 받으면 95%까지 올라가는 상태이나 가래에 피가 보이고
말할 때 호흡곤란이 있다면 항생제 처방과 기관지 확장제 처방 또는 항염증 치료 처방이 필요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양측폐에 ggo(유리음영)이 있고 양측 폐 하엽에 석섬화를 통반한 무기폐 소견이 보인다면 현재 자가 격리 상태로서
만 있을 경우 폐에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도 있음으로 반드시 호흡기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보시고 조치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현재 한국으로 입국할 수도 없는 상태로 보여, 안타까운 상태이나 지금 제일 급선무인 것은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보고 치료 받아야 할 상태로 판단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