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같은 통증을 느끼고 있는 사람입니다..
저는 항상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정면을 보고 자면 거의 잠에 못 드는 수준입니다.
고등학생 때부터인가 옆으로 누워자면 이어폰을 장시간 착용한듯한 매우 거슬리게 하는 울리는 듯한 통증이 생깁니다.
마치 고막에 두통을 옮겨놓은 듯한 느낌인데... 이게 못 견딜 정도까진 아니지만 정말 혈압 오를 정도로 거슬리는 정도의 통증이라
상당히 짜증 나는 점은 제가 예를 들어 왼쪽으로 누우면 오른쪽 귀에서 통증이 울리고 결국 견디다 못해 반대로 누우면 오른쪽 귀에 통증은 천천히 가라앉지만 다시 왼쪽 귀로 통증이 옮겨가듯 울려서 이걸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론 매우 피곤하지만 늘 수면에 진입하는 데만 2~3 이상을 사용합니다. 반쯤 두통에 가까워서 문제가 있나 싶어
인터넷에 제 통증을 그대로 써보기도 했지만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주변 지인들한테도 통증의 증상을 상세히 설명해 봐도 그런 걸 느끼는 사람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두 차례 이비인후과를 방문했지만 그냥 압력차로 인한 가벼운 통증이란 얘기만 듣고 고등학생 때부터 21살인 지금까지 이걸 계속 달고 지내고 있습니다.. 평상시엔 괜찮지만 잠을 좀 자보려고만 하면 정말 지독하게 괴롭혀서 너무 힘듭니다.
이게 정말 자연스러운 현상인가요..? 아니면 따로 문제가 있는 건가요... 아무리 찾아봐도 답이 나오질 않아 결국 상세히 적어 질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