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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안녕하세요

30대에 왼팔 어깨뼈에서 팔꿈치 사이 뼈가 골절돼서 나사못6개 고정술을 받았습니다.뼈는 예전 다 붙었는데 어찌하다보니까 30년이 지난 지금 나이 65세까지 고정 나사 기물 제거를 않고 지금껏 살아오고 있습니다.약간 둔탁하기는하지만 사용하기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1=혹시 제 나이가 70~80세 더 고령으로 넘어가면 골다공증이 생길텐데..그렇게 되면 팔뚝 뼈에 박힌 나사못이 온전히 박혀 고정될수 있을까요?
2=이제 나이가 70세에 가까워져 수술적 부담도 았고해서 그냥 여생을 보내려하는데 무슨 문제는 없을까요?
3=날마다 수술한 팔뚝 근육생기라고 팔굽혀펴기 하는데 수술부위 나사가 혹시 헐거워지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답변

Re : 안녕하세요
박종원
박종원[전문의] 아나파신경과의원
하이닥 스코어: 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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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신경과 상담의 박종원입니다.
남자의 경우 고령이 되어도
심한 골다공증으로 인한 문제가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사용에 지장이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팔굽혀펴기 운동을 하셔도 되며
그냥 이따금 엑스레이 변화를 한곳의 병원에서 추적하시면 좋겠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안녕하세요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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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70~80세가 되면 골다공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골다공증이 생기면 뼈가 약해져서 부러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나사못이 박혀 있는 뼈는 주변 뼈보다 강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이 생긴다고 해서 나사못이 헐거워지거나 빠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나이가 70세에 가까워져 수술적 부담이 크다면, 나사못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사못을 제거하는 수술은 큰 수술이 아니지만,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며, 감염이나 출혈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팔굽혀펴기를 해도 수술부위 나사가 헐거워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팔굽혀펴기는 팔뚝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지만, 나사못이 박혀 있는 뼈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는 운동은 아닙니다.

다만, 수술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함이 느껴지거나, 나사못이 헐거워진 것 같은 느낌이 들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