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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항핵항체 양성

35세 남자입니다.

레이노가 의심되어 손톱미세혈관검사를 받았으나 정상이었습니다

하지만 혈관기능검사에서 네번째 다섯번째 손가락이 혈관이 수축되었을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약간 늦다고 하셨습니다. 동맥경화인가요 물으니 그건 아니고 손가락이 가늘어서 그렇다고 하는데 이경우 무슨문제가 생기나요?

그리고 피검사에서 항핵항체가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1:40 으로요 의사는 증상이 생기면 다시오라는데

불안한 마음은 떨칠수가 없네요 주기적으로 피검사를 해야 할까요?

어머니가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계신데 저한테도 유전이 될까요?

저는 자가면역질환을 걱정을 안해도 될까요?


답변

Re : 항핵항체 양성
이이호
이이호[전문의] 창원파티마병원
하이닥 스코어: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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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외과 상담의 이이호입니다.

항핵항체는 자가면역질환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검사입니다. 항핵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면 자가면역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반드시 자가면역질환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혈관이 수축하여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창백해지고 붓는 증상을 말합니다. 레이노 증후군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지만, 항핵항체가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혈관기능검사는 혈관이 수축하는 속도와 돌아오는 속도를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혈관기능검사에서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이 혈관이 수축되었을 때 다시 돌아오는 과정이 약간 늦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레이노 증후군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혈관이 가늘어서 그렇다고 하셨으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머니가 류마티스 질환을 앓고 계시다면, 류마티스 질환의 유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질환은 유전적으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인 요인도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류마티스 질환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보이므로, 자가면역질환을 걱정하고 있다면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