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 미열과 임파선 부음으로 이비인후과에서 항생제 처방받아 3일 먹고 임파선은 많이 가라앉음.
컨디션이 조금 회복은 되었으나 완전 돌아오지는 않음
그리고 집안 사정이 생겨 정신적으로 힘든 일이 생김. 2일정도 힘들었음.
생리 시작 전
임파선은 아직 조금 남아있어 월요일에 항생제와 소염진통제 4일치 추가처방. 열은 없음
이런 상황인데 저번 토요일부터 양쪽 손가락이 좀 뻣뻣한 느낌이 듭니다. 많이 찾아봤는데 조조강직이나 주먹을 못쥐는 그런 상황은 아닙니다. 힘도 잘 들어가고.. 통증이 있는건 아닌데 중간마디가 좀 뻣뻣한 느낌이 계속있어요. 저녁까지 계속이요..
무릎도 원래 가끔 아픈데 좀 아픈거같고..
류마티스라고 하기엔 통증은 없고 아침에 더 심하거나 그러지도 않구요. 가끔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긴합니다. 근데 특정 손가락이 아니라 돌아가면서ㅜ그런거같아요.
일을 하거나 펜을 쥐거나 할때 전혀 문제는 없는데 이 불편한 느낌이 너무 거슬리네요
이비인후과 쌤께선 갑상선 검사 받아보라도 하셨는데 갑상선으로도 이런 증상이 보일까요..? 또 갑상선 항진증이나 저하증 증상이 눈에 띄게 있지도 않습니다.
기쿠치병도 의심했는데 항생제먹고 좀 가라앉긴 해서요..
정신적으로 좀 힘든일이 생긴 그 담부터 느껴지는 증상인데.. 그냥 심리적인 이유일까요??
검사를 받는다면 어디를 가서 받는게 좋을까요 ㅜㅠ
류마티스 내과로 가면 전체적인 검사를 해줄까요?? 감염내과로 가라는 말도 있는데 보통 대학병원에 있어서 바로 가기가 쉽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