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간수치가 높으셔서 동네 내과에서 주기적으로 약타드셨고 1년에 한번 초음파검사했는데 올해 초음파검사에서 암인것 같다 큰병원가보시라하셔서
살고 있는 지역내(수도권) 대학병원에 갔습니다
씨티찍고 조직검사하고 나온 결론은 담도암 3기이상, 수술불가능, 위치가 너무 안좋고 예후가 안좋음.이었습니다.
아산병원이 담도암으로 유명하다하셔서 바로 예약하고
씨티찍어본 결과
담도암 4기, 수술 불가능, 미세하게 뼈랑 폐에 전이된 것 같음.(전이되었다하신건 아니고 된 것 같다하셨습니다) 항암치료를 해야하는데 응급실갈일도 자주 있고 할테니 그냥 지역대학병원 다니시라 서울이라고 다르게 해드릴수있는게 없다. 수술이 불가능하니 그냥 집근처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 하시라고 하셨습니다.
이 모든게 2개월안에 일어난거라 너무 혼란스럽네요
저희 아버지 진짜 겉으로는 아예멀쩡하신데 4기에 전이도 됐다하니 아직 혼란스럽네요
제가 병원에 동행한게아니라 그냥 불안한 마음에 여쭙니다.
4기에 전이에 예후가안좋다 계속 말씀하시는데 혹시 시한부선고를 하지않는 이유는 치료를 해봐야 알기 때문일까요?
두 병원 같은 씨티를 찍었는데 처음 지역대학병원에서는 왜 전이된것같다 말씀이 없으셨을까요?
저런 몸 상태인거면 정말 정말 많이 안좋은건가요?
생존률같은건 어떻게 될까요
집안내력에 암환자가 없어서 어렵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