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장CT 촬영 조영제 주입 시 오른팔 주사바늘 윗 부분에서 상당한 통증을 느꼈지만 원래 그런지 알고 촬영을 마쳤습니다.
끝나고 기계에서 내려 오는데 어지러움증과 메스꺼움을 느꼈고, 오른팔이 아파서 보니 많이 부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조영제 CT 세번째인데 이런 증상은 처음입니다.
수축기 혈압이 평소보다 30 가까이 올라갔고 맥박도
120 넘게 뛰어 병원에 말하고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서 부은 팔 부위에 얼음 찜질을 했습니다.
병원서는 조영제 주입시 혈관이 터진 것 같다고
시간이 지나면 혈관밖으로 누출된 조영제가 흡수될거라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2시간뒤 혈압, 맥박은 정상 회복했고,
부은 팔도 하루가 지난 지금은 많이 가라 앉았지만 여전히 부어 있고 뻐근합니다.
과연 저절로 흡수되서 이상이 없을까요?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