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살 군인입니다.
여태까지도 운동을 완전 안한편은 아니였는데 제대로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군대와서 운동시작해서 여러가지운동했는데 풀업하기전까진 괜찮았습니다.
풀업을 시작하는데 안쓰던 근육들이라 그런지 한개도 안되서 점프하고 버티면서 연습하던와중에 뭔가 점점 오른쪽 날개뼈가 불편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힘도 왼쪽에 비해 잘 안들어가고 날개뼈가 빠지는거같은 느낌이 들면서 뒤에서 봐달라고하니 실제로 오른쪽 날개뼈가 왼쪽에 비해 조금 튀어나온게 보인답니다.
육안으로 그냥봐선 미미하나 팔을 움직이거나 할땐 확실히 날개뼈가 많이 튀어나온다네요..
일주일정도 운동을 쉬고 다시 해봐도 다른운동은 그나마 덜한데 풀업만 하면 다시 식판드는정도만으로도 날개뼈가 불편할 정도로 심해지네요.
검색해보니 익상견갑인것같은데 이게 어디서 보니 근위축증으로 인해 생기는 질환이라하고.. 어디서는 근육의 불균형에 전거근,하승모근 약화로 생기는거라하고..
군인이라 양질의 치료는 받을수가 없을것같은데 쉬어주면서 풀업을 안하는쪽으로 가면되는지(운동을 포기할순 없는데 풀업을 제외하더라도 예전처럼 날개뼈가 편한느낌은 안드네요...) 정형외과적으로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