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내과에서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식도,십이지장,대장은 모두 깨끗하고 상태가 좋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위장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닭살처럼 오돌돌한 것 보이냐고 하셨어요.
자세히 보니 약간 닭살같더라고요.(상태가 심하진 않았어요.)
이 위염이 림프여포성 위염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약을 먹어야 하냐고 물었는데
10000명 1명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까 일년에 한번씩 내시경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10000명 1명이라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돌아왔는데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무서운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본에서 최근에 이 위염이 미만성 위암과 관련성이 높다고 연구가 활발하다고도 하고
그렇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어서요.
이렇게 위험한 위염이라면 미리 치료를 해야 할 것 같은데
의사선생님은 조직검사도 안하시고 헬리코박터균 제균하자고 말씀도 안하셔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미민성 위암은 진행이나 전이도 빠르고 증상이 없다 하니 더 겁이 나더라고요.
림프여포성 위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친절한 답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