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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동위원소 치료 후 가족들과의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갑상선암이 전이라 전절제청소술을 받고 동위원소 치료를 2박3일 받고 퇴원 한지 3일 되어 갑니다 병원에서는 일주일정도 식구들이랑 경리 하면 된다고 해서 아들은 할머니 댁에 가있고 남편은 방을따로 사용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신랑 밥이 걱정 입니다 제가 마스크 착용하고 손잘씻고 준비 할때도 음식 간은 제가 전혀 보지 않고 해서 식사도 따로 각자 합니다 이렇게 해도 되는지 궁금 하고 정말 일주일만 조심 하면 큰 지장 없는지도 궁금 합니다


답변

Re : 동위원소 치료 후 가족들과의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원용균
원용균[전문의] 순천향대학교부속 천안병원
하이닥 스코어: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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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방사선종양학과 상담의 원용균 입니다.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가 저희 과에서 치료하는 영역은 아니지만 의학적 상식선에서 말씀드리자면 가능하시다면 완전히 따로 지내시는 것 이 좋긴 하지만 현재 정도의 격리라면 나쁘지는 않을 것 같으나 화장실이나 식사 장소는 따로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능한한 집안에서 작성자님이 계시는 곳과 남편분이 계시는 곳을 분리하실 수 있으면 그렇게 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작성자님의 방사선이 배출되는 경로는 몸에서 자연적으로 나오는 것, 분비물(소변/땀/눈물)등인데 아무래도 작성자님이 계셨던 자리들은 이러한 방사선이 다소 잔존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하시면 되고 1주일 지나면 반감기가 모두 지나서 거의 방사선을 배출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괜찮다고 보통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작성자 분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