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기간은 7일
9/2 생리 시작해서 9/8에 끝났구요.

배란일은 19일 내일부터 인데

오늘 아침 팬티에 소량의 피가 묻어있더니
점점 많아져 생리대를 찼습니다.

그런데 그 피가 검붉고, 점성이 강하며, 덩어리(생리때 나오는 그 덩어리)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저녁인 지금 뚝뚝 흐를정도로 피가 많이 나오며, 배가 아픈것은 없고 그냥 많이 나옵니다.

확연히 느낄정도로 생리와는 다른 피 인것 같구요.

요즘 개강한지 얼마 안되어 느끼기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던 찰라에 이런 몸 증상이 있어 더욱더 불안합니다. 주말엔 알바에 평일에 공부에 감기증상에 교정치료에, 사랑니 발치에...

남자친구와의 관계는 저번주 금요일에 이루어졌지만,
피임과 안전하게 진행하였습니다.

이렇게 생리 일주일 후에 피가 나온적은 3달 전에 한번,
지금이 두번째 입니다. 저번엔 완전한 소량이어서 팬티라이너를 하였지만 지금은 너무 피가 많아 생리대를 차야할 정도입니다.

고민입니다... 몸이 왜이러는 걸까요?
요즘 감기에 몸이 많이 아프고, 일주일마다 사랑니를 뽑는 스트레스도 있고 공부도 알바도 몸 자체가 많이 힘든데,

몸 까지 이상해지니 걱정입니다.

- 생리 주기는 정확합니다. 놀랄정도로 생리 예정일이 되면
생리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