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감기가 유발원인이 되어 이관을 거쳐 화농균이 중이강에 침입하여 발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아는 이관이 굵고 짧기 때문에 발병하기가 쉽습니다. 이 질환은 약물 치료 등으로 비교적 쉽게 회복이 가능하며 건강한 성인이라면 특별한 문제 없이 자연치유가 될 수 있습니다.

급성 중이염의 치료는 항셍제 투약인데 중이염 진단 시 1-7단계까지 구분됩니다. 고막이 빨갛게 발적만 있는 상태라면 1단계, 맑거나 묽은 삼출물이 차 있는 2-3단계까지도 항생제 없이 지켜볼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이 치유된 상태로 보입니다만 묽은 삼출물이 저절로 흡수되는 경우도 있고 더 심한 급성 중이염으로 진행될 수도 있어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상담해 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고막내 물이 남아 있는 경우는 3개월까지 관찰을 해 보아야 합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아기가 중이염으로 진단되었다면 치료는 적극적으로 해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