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를 채우고 태어난 만삭아는 생후 6개월부터 철분이 부족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늦어도 6개월부터 이유식에 소고기를 먹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철분 결핍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육류, 생선, 녹색채소 등의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육류에 있는 철분이 다른 음식보다 흡수율이 더 높습니다.
영유아가 철 결핍성 빈혈이 나타날 경우 얼굴이 창백해지거나 이유없이 자주 칭얼 거릴 수 있습니다.
이유식을 잘 먹는다면 철분제를 따로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만,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할 경우 철분제 복용 여부는 가까운 병원에 내방하여 간단한 빈혈 검사를 받고 판단하여야 합니다. 이는 철분제를 과다 복용하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