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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치료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치료가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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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8
조기에 치료할 경우 비교적 잘 반응하는 질환입니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발병 초기에 적절한 약물 및 단기정신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에는 입원하여 지지적 정신치료 및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치료를 시도해야 합니다.

-약물치료 : 삼환계 항우울제나 그 외에 선택적 세로토닌 차단제와 같은 약물을 투여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나친 각성상태나 불안에 대하여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을 투여할 수 있습니다. 불면에 대해서는 수면제를 써서라도 잠을 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신사회적 치료: 외상 후 단기간 시행하며 이때 위기 개입기법을 사용합니다. 교육, 대응전략의 발전, 사건을 받아들이기, 반복적인 확신 등을 제공합니다. 환자가 재난을 부인하려는 충동을 극복하게 해주고, 안심시키고 이완하도록 도와줍니다. 환자에 따라 외상경험을 돌이켜보고 사고 당시의 끔찍한 기억과 감정을 환자가 구분하도록 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을 세우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외에 집단치료, 가족치료도 도움이 되며 이외에 행동치료, 인지치료, 최면술 등도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