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뇌에 영향을 주는 질병들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질병이 중풍이며 그 원인에는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 비만, 흡연, 과도한 음주가 있읍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들을 철저하게 관리를 해야 중풍에 안걸리며, 또 중풍에 걸리지 않아야 뇌의 노화를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로 머리 다치는것을 주의하여야 합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친 경우에 정상인에 비해 기억력감소가 심하고 일찍오므로 운전시의 안전벨트나 자전거나 오토바이운전시 헬멧의 착용은 필수입니다.

셋째, 운동을 안하는 사람이 뇌의 노화가 빨리 옵니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경우 뇌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산소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때문으로 추측됩니다.

넷째, 꾸준히 정신활동을 하는 경우에 머리의 노화가 느려집니다.

다섯째, 술과 약물을 조심하십시요. 젊어서 과음을 한 사람은 나이들어 기억력감소가 심하게 나타나며 빨리 뇌가 노화 됩니다.

여섯째, 성병, 특히 매독을 경계하여야 합니다.

일곱째, 60세 이상 노인들은 적어도 2년에 한번쯤은 갑상선기능 피검사를 받도록 하십시오.
갑상선기능 이상은 기억력, 인지능력 감소원인 중 완치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여덟째, 스트레스, 불면증과 우울증, 불안증을 경계하십시오.
이들은 직접적인 뇌이상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집중력을 떨어뜨리고 온몸의 기능을 나쁘게하여 기억력을 감소시킵니다.

아홉째, 뇌에 산소공급을 방해하는 만성폐질환을 조심하고 열번째, 영양 특히 분만전후의 영양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영양분을 향상시키면 뇌의 기능이 좋아진다는 증거가 있으냐고 물으면 답은 '그렇다'입니다.

열한번째, 노인에게 비타민, 미네랄등을 투여하면 기억력이 좋아지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치만 이들의 규칙적인 섭취는 육체적, 신체적건강의 기초가 되므로 뇌의 건강한 기능과 간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타민 E, 징코, 갱년기 여성의 호르몬요법 등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끝으로 각종 유기용매나 납등의 노출을 조심하여야 합니다.
대개 직업상 어쩔 수 없이 이런 물질을 다루어야하는 경우가 문제이며, 안전관리를 대충하여 소홀히 넘기다보면 계속 신경세포속에 이런 물질들이 조금씩 축적되어 급격히 혹은 서서히 뇌의 노화와 기억력감소를 일으키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