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검사와 MRI 검사를 비교해 볼 때, CT 검사의 장점은 의료보험이 적용되므로 환자의 경제적인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CT 검사는 척추의 단면밖에 볼 수 없다는 점, 척추신경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점 등 MRI와 비교하여 여러 가지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CT 검사를 통하여 허리 디스크로 진단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면 MRI 검사를 추가로 해서 좀더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수술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즉, 정밀 검사를 중복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꼭 정밀검사를 해야 한다면 처음부터 MRI 검사를 하는 것이 오히려 비용을 절약하는 셈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