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FAQ

질문

알코올성 간경변 진단 후 술을 다시 마시는 남편

남편은 3년 전 알코올성 간경변 진단을 받고 나서 건강 문제로 인해 직장도 그만두었는데 며칠 전부터는 끊었던 술도 다시 마시는 것 같습니다.

남편이 술을 끊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 또 아내로서 남편의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정에서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들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하이닥
하이닥
이 답변에 동의한 전문가
0명
이 답변을 추천한 사용자
1명
2017.08.18
일단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금주입니다.

남편의 주치의나 신경정신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일단 환자의 금주 의지를 고취시킨 후 적절한 금주 프로그램이나 금주 모임 등에 참여시키시기를 권장합니다.

간장혼수의 위험이 적다면 주치의와 상의하에 체중 당 1g 이상의 단백질(달걀, 육포, 치즈, 닭고기, 간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비타민 공급을 위해 싱싱한 과일, 야채, 이스트(비타민 B군이 많습니다) 등을 드시고 적당한 일광욕(비타민 D를 생성시킵니다)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