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가 검출되면 다음으로 24시간 요단백 양을 정량합니다. 하루 단백뇨가 1000mg 이상일 때는 일반적으로 대부분 사구체 질환이 의심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특발성 사구체신염인 경우가 많으며 당뇨병, 고혈압, 전신성 홍반성 낭창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이차적인 사구체신염의 여부도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러 종류의 혈액 검사와 더불어 최종적으로는 신조직 검사를 통해 확진할 수가 있습니다. 하루 단백뇨가 1000mg 이하일 때는 사구체 질환이 아닐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경과 관찰을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의사 선생님에 따라서는 신조직 검사를 권유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