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턱이 위턱에 비해 많이 나오고 아랫니가 윗니보다 앞으로 더 나온 경우를 하악 전돌증, 일명 주걱턱이라고 합니다.

어떤 이유인지는 정확하게 모르나 위턱보다 아래턱의 발육이 과다해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위턱의 발육이 상대적으로 아래턱보다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기도 하며 때로는 두 경우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기도 합니다.

아주 정도가 심하면 어릴 때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얼굴 뼈의 성장이 완전히 끝난 만 17~18세 이후에 수술 전 교정치료를 거쳐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은 아래턱 또는 아래 위턱 모두를 입속 절개를 통해 자르고 다시 맞추어 고정하는 식으로 하며 2~5일간의 입원과 수술 후 일정 기간의 고정 기간을 거치게 되나 정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으며 얼굴 밖으로 흉도 남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