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하나는 양미간 사이의 피부가 과다해서 눈 안쪽이 많이 덮이기 때문에 눈 사이가 넓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은 여기에 속합니다.
또 하나는 눈을 둘러싸고 있는 안와골 사이의 거리가 넓어서 넓어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를 양안 격리증이라 하며 특별한 수술이 필요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 없으나, 원할 경우 미간 사이를 절개하여 넓어 보이게 할 수는 있지만 흉터가 남습니다. 후자의 경우에는 변형의 정도에 따라 수술 방법이 여러 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