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의 전형적인 증상이 심한 흉통임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이런 흉통을 소화불량이나 급체 또는 소위 ‘담이 결리는’ 증상으로 혼자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증상 자체도 ‘흉통’이라기보다는 ‘가슴의 답답함’으로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 과거에 이런 경험을 무시하고 지나간 경우가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합병증에 의한 감각신경의 이상으로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에 의해 발생하는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정도가 심하지 않은 흉통도 무시하고 넘어가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