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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질문

약 6개월 전부터 점차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한데 한방치료가능한지요?

76세 된 할아버지의 병환입니다.

약 6개월 전부터 점차 숨이 가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자리에 누우면 가슴속이 무언가에 압박을 받는 것 같이 답답하여 밤에도 소파에 앉아서 주무십니다.

예전부터 치료를 받았지만 점차 심해지는 것 같은데 한방으로 치료를 할 수 있는지요.

하이닥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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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8
질문의 내용처럼 점차 숨이 차서 자리에 눕지 못할 정도로 심하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천식이 심하여져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이행된 경우이거나 아니면 전체적인 기력이 쇠약해져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추측됩니다.

나이가 들고 몸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을 살펴보면 체력 및 근력의 저하, 심장 기능 약화, 호흡 기능의 감소, 소화력 감퇴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전체적으로는 허로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경우와 같이 전체적인 노쇠현상과 같이 천식 증상이 있는 것을 한의학에서는 허천이라고 합니다.

치료는 전체적인 기혈을 도와주어 체력을 증진시키면서 폐와 신의 기능을 우선적으로 보강하는 약물과 침 혹은 뜸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