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여성에서 변을 보고 나서 빨간색의 피가 나오는 대부분의 원인은 치질입니다. 오래 앉아서 과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은 치질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2일에 한 번꼴로 변을 보는 것은 비정상은 아닙니다만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분 및 섬유질 섭취 등으로 하루에 한 번 화장실에 가는 것이 더욱 좋겠지요.
그 외에도 피가 나오면서 찢어질 듯한 통증이 함께 있다면 치열(항문이 찢어지는 병)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피 색깔이 빨간색이 아니라 검붉은 색이라면 직장에서 나오는 다른 원인(직장암, 직장염 등)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참고로 부모님도 치질이 있다고 하셨는데 치질은 유전되는 질환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