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퍼머약으로 집에서 퍼머를 한 뒤에 다음날 머리를 감는데 대야 가득히 머리가 빠지고 일주일 정도 계속 빠지다가 지금까지 조금씩 빠지고 있습니다... 한약방에 가니까 독성 때문이라며 한약을 먹고 해독 하라고 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중에 있는 약을 써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아직 20대인데.. 어떡하죠... 원래 머리숱이 많은 편도 아니었고 아버지도 머리가 조금 벗겨져서 유전적인 요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머리 가운데 부분이 많이 빠져 훤히 들어다 보입니다.
혹시 머리를 빡빡 자르고 다시 기르면 좋아질까요? 아님 수술이 최선의 방법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