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주 전부터 허리쪽 평평한 부분(꼬리 위 부터 골반정도까지) 가 바늘로 찌르듯이 아파서 한의원 정형외과 방문했는데 설명이 부족해서 다른 병원도 가볼텐데 우선 여기로 자문을 구합니다..
지금까지 도수치료 1회 물리치료 3회 약 3일치(소염제?) 먹었구요, 엑스레이 촬영했는데 계속두면 디스크가 될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눌리거나 하지는 않았다고 하고 신경이 아프다고 하고 신경차단술 주사도 오늘 맞았습니다.
맞을지 말지 다그치듯이 빨리 정하라는 뉘앙스로 해서 얼떨결에 맞긴 했는데요..
1. 이게 말그대로 신경을 차단하는, 치료 목적이 아닌 통증을 없애는 진통제 개념인건가요?
근본 통증은 개선이 잘 안되나요?
2. 맞고나서 종아리쪽 다리 저림이 좀 있다가 5시간뒤부터는 양팔까지 저리고 그뒤 5시간이 더 지난지금까지도 저리네요.. 팔뚝쪽이 아닌 안쪽 팔 손목부터 중간 정도 위치까지요. 다리는 정강이와 무릎쪽.. 이게 일반적인 증상인가요? 원래 팔다리 모두 저림현상이 없었습니다
3. 신경차단술 주사는 이렇게 막(?) 맞으면 안되는 거였나요?
느낌이 도수치료도 받고 약도 먹고있는데 계속 아프다고 하니 주사 놔준다는 그런 뉘앙스를 받았달까요... ㅠ
지금도 실제로 아프긴 한게 맞는데 그걸 속임 당하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30대 초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