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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다이어트 중인데 무말랭이나 고구마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26세 직장인 여성입니다
요즘 운동을하다가 끊고 술과 잦은 음식으로 인해 3키로정도 불어서 체중감량을 해야되겨든요 지금 55까지올라갓어요 159인데 ;
앞자리 4로 내려가는게 목표인데 오늘부터 식단관리하고있거듴요
샐러드랑드레싱먹고 두부도먹는데 너무 간안된것만먹다보니 자극적인것도생각나고해서 무말랭이사서 두부랑 같이먹고있는데 무말랭이먹어도괜찮은가요?
그리고 제가 군것질을 많이해서 참으려고하긴하는데 고구마를 먹는건 어떤가요 고구마도 망ㅎ이먹음 살찐다고 먹지말라고해사요ㅠ 전 단기간에 빨리빼고싶어요


답변

Re : 다이어트 중인데 무말랭이나 고구마 먹어도 되나요?
김계진
김계진[영양사] (주)메디플러스솔루션
하이닥 스코어: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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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영양상담사 김계진 입니다.

갑자기 체중이 증가하셔서 다이어트를 시작하셨군요.

문의하신 내용에 대해 한가지씩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식단 조절을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싱겁게 먹는 것이죠.
무우말랭이를 드신다고 하셨는데, 양념이 된 것을 말씀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만약 양념이 된 상태의 것이라면 일반적으로 무말랭이무침을 할 때에는 설탕과 간장 등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갑니다. 따라서, 많이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양념이 되지 않은 것이라면 함께 드셔도 상관 없습니다.

샐러드를 드실 때 함께 먹는 드레싱이 처음에는 괜찮지만 차츰 질리게 되죠, 그럴 때에는 고추가루와 식초, 약간의 간장을 넣어 채소를 무침처럼 해서 두부와 함께 드시는 것을 권합니다. 짠 맛은 사실 식욕을 자극하기 때문에 줄이도록 하는 것이지, 그자체가 열량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짠 것을 먹게 되면 물의 섭취도 많아져 잘 부을 수 있죠. 고추가루는 칼로리나 식욕과는 크게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극적인 맛이 필요할 때에는 고추가루를 조금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 고추가루에 들어있는 캡사이신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다음으로 간식으로 고구마를 드시고자 하셨는데요,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이고 감자에 비해 단맛이 강합니다. 따라서, 고구마를 간식으로 드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특히 말린 고구마가 많이 판매되는데, 이는 수분을 뺀 상태이므로 고구마 스낵 1봉지는 먹으면 상당량의 고구마를 먹는 것과 같습니다.

간식으로 추천해드리고자 하는 것은 한줌의 견과류입니다. 최근에 가공되어 나오는 견과류에는 말린 과일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린 과일 역시 수분을 뺀 당분이 농축된 과일이므로 적은 양에도 칼로리가 높을 수 있으므로 견과류만 드세요.

견과류는 식물성 지방이 많지만 단백질도 들어 있고, 먹으면 포만감을 주는 작용도 합니다. 염분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형태의 땅콩, 아몬드 등의 견과류를 드시거나 검은 콩 볶은 것을 드세요. 그리고 밤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으므로 피하십시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답변

Re : 다이어트 중인데 무말랭이나 고구마 먹어도 되나요?
전박근
전박근[운동전문가] 주식회사 스포츠패나틱
하이닥 스코어: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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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운동상담사 전박근 입니다.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생활습관 전반에 걸친 관리가 필요합니다.

영양섭취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일정한 식간 텀을 가지고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셔야 좋습니다.

수분 섭취 권장량은 체중 1kg 당 30ml입니다.

수면은 7~8시간이 확보되어야 하며 취침 시간은 오후 10시가 자장 좋은데 12시를 넘어 새벽으로 갈수록

좋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또한 섭취와 체지방 증가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조절할 수 있는 취미생활이나 활동 등을

찾으시면 좋습니다.

운동은 의심되거나 진단 받은 질병이 없다면 우리가 되지 않는 범위에서 서서히 늘려 최종적으로는

조금 강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형태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흥미와 취향에 맞는 운동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단 부상을 유발하는 격렬한 운동은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도는 최대능력의 60~85% 정도로 30~60분 지속할 수 있는 정도가 적당하며

빈도는 주 당 4~7회가 권장됩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