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옷 정리에 나선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보관 중이던 얇은 옷을 꺼내 입은 순간 실망감이 밀려오는 경우가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 늘어난 뱃살 때문에 바지가 더 이상 맞지 않기 때문이다. 뱃살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다. 각 유형별로 효과적인 운동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1. 아래 뱃살아래 뱃살은 여성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복부 비만 유형 중 하나로,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쉽게 나타난다. 아래 뱃살을 빼는 데는 유산소 운동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근력 운동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 하늘 자전거 동작을 추천한
ㅣ호주 시드니대, 성인 당뇨 환자 2만 5,713명 데이터 분석ㅣ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 예후 안 좋아ㅣ심혈관 질환 합병증, 다리 및 발 합병증, 신장 합병증 위험 모두 더 높아남성이 여성보다 당뇨병 예후가 안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Sex differences in risk of incident microvascular and macrovascular complications: a population-based data-linkage study among 25,713 people with diabetes, 성별에
나이가 들수록 비밀번호나 물건을 어디에 뒀는지 까먹는 등 사소한 것을 깜빡깜빡 잊는 일이 빈번해진다. 갈수록 떨어지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알츠하이머성 치매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노화로 인한 집중력 저하, 방치 시 치매로 이어져늙으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나이가 들수록 집행기능이 쇠퇴하기 때문. 집행기능은 우리 뇌에서 어떠한 상황을 인지하고 실행에 옮기기 전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즉, 계획하고, 결정하고, 통제하는 능력이다. 문제
ㅣ미국 콜로라도대 연구팀, SEARCH 코호트 연구 데이터 분석ㅣ청소년과 젊은 성인 당뇨 환자, 향후 알츠하이머병 발병 위험 높아ㅣ알츠하이머병과 연관된 생체 표지자 및 아밀로이드 단백질 발견청소년과 젊은 성인 당뇨 환자는 향후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Biomarkers of Neurodegeneration and Alzheimer’s Disease Neuropathology i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with Youth-Onset Type 1 or Ty
건강검진 소변검사 결과에서 검출된 케톤. 과연 요중 케톤은 어떤 신체 이상을 의미할까. 하이닥 전문의에게 물었다.Q. 소변검사에서 케톤이 나왔다고 하는데, 케톤이 정확히 뭔가요?케톤체는 지방의 대사 산물로 간에서 생성됩니다. 당분을 에너지로 이용하기 힘든 경우에 당 대신 지방을 지방산으로 만들어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때 지방산이 간에서 케톤체로 바뀌어 요중으로 빠져나가 케톤뇨가 나오게 됩니다.- 하이닥 소아청소년과 상담의사 김경남 원장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Q. 케톤이 소변으로 나오는 것이 정상인가요?소변검사에서 케톤체
ㅣ이탈리아 볼로냐대 연구팀, 논문 49건 분석ㅣ식물성 식단, 심장질환 및 암 위험 낮춰ㅣ소아, 임산부, 노인 등 채식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어채식 및 비건 식단이 암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Cardiovascular health and cancer risk associated with plant based diets: An umbrella review, 식물성 식단과 관련된 심혈관 건강 및 암 위험: 우산 리뷰)는 국제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피부는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기도 한다. 피부는 우리 몸에서 생활습관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장기 중 하나다. 다음은 의외로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나쁜 습관 4가지다.1. 과다한 당분 섭취과다한 당분 섭취는 피부 노화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체내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 속의 포도당이 단백질 등에 달라붙어 정상 세포 구조를 파괴하거나 바꿔 기능 이상을 유발한다. 이것을 당화 반응이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부산물은 우리 몸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망가뜨리는 염증물질이다. 특히, 피
ㅣ미국 하버드대 연구팀, 11만 4,064명 코호트 연구ㅣ가공육, 가당음료 등의 초가공식품 섭취 시 사망 위험 증가해ㅣ초가공식품 섭취 제한보단 전반적인 식단의 질을 개선해야초가공식품(Ultra-processed foods)은 대개 조기사망 위험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초가공식품보다 전반적인 식사의 질이 사망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ssociation of ultra-processed food consumption with all cause and cause specific morta
기온이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이 점점 더 잦아지는 가운데 황사의 영향으로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이에 더해 오존 농도까지 짙어지면서 국민의 호흡기 건강에 주의보가 켜졌다.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오존’2023년 서울 기준 미세먼지 농도는 3~4월에 가장 심각하고 오존 농도는 3~8월까지 연평균을 웃도는데, 그중에서도 5~6월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속에는 자연적으로 발생된 황산염, 질산염뿐만 아니라 화석연료로 인한 탄소물질, 수은, 납, 카드뮴 같은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2
ㅣ호주 남호주대 연구팀, 1만 4,296명 멘델 무작위 분석ㅣ아라키돈산, 양극성장애 예방에 도움ㅣ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인 아라키돈산, 해산물, 달걀, 고기 등에 풍부해최근 오메가-6 지방산의 일종인 아라키돈산(Arachidonic acid)이 양극성장애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A Metabolome-Wide Mendelian Randomization Study Identifies Dysregulated Arachidonic Acid Synthesis as a Potential Causal 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