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인 5월이 되면 가족 단위 행사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만큼 각종 어린이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실제 1년 중 5~6월에 어린이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다. 장소는 의외로 가정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연령별로는 걸음마기에 해당하는 1~3세에서 안전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영유아가 있는 집에 항상 구비해 두어야 하는 상비약은 뭐가 있을까. 변상은 약사에게 물었다.Q. 아이가 있는 가정의 필수 상비약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유아나 어린이들은 집안이나 놀이터, 공원에서 놀다가 살짝 베이
ㅣ영국 연구팀, 48만 479명에 대한 연구 9편 메타 분석ㅣ계단 오르기, 조기 사망 위험 24%↓ㅣ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예방 효과는 39%에 달해최근 계단 오르기의 수명 연장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Evaluating the cardiovascular benefits of stair climbing: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계단 오르기의 심혈관 이점 평가: 체계적인 검토 및 메타 분석)는 지난 27일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의 과학 학회인
피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중 하나이다. 이유 없이 지속적으로 피로를 느낀다면 특정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1.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갑상선은 우리 몸의 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서 대사 속도가 느려지는 상태다. 피로, 소화계 이상, 피부 건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2. 철결핍 빈혈(Iron Deficiency Anemia)철분은 적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철겹핍 빈혈은 철분의 섭취가 부족하거나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ㅣ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 238명의 대장암 환자 샘플 채취ㅣ아스피린 복용한 사람, 대장암 전이율 낮아ㅣ아스피린이 종양 감시하는 면역체계 도와아스피린이 대장암 발병과 진행을 예방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IMMUNOREACT 7: Regular aspirin use is associated with immune surveillance activation in colorectal cancer, IMMUNOREACT7: 정기적인 아스피린 사용은 대장암에서 면역 감시 활성화와 관련이 있다)는 미국암학회(ACS) 공식
최근 수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수면 관리의 중요성도 주목받고 있다. 질 높은 수면을 위해서는 수면 자세가 매우 중요한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저마다 적합한 수면 자세가 달라진다. 올바른 수면 자세에 대해 하이닥 전문의에게 물었다.Q. 올바른 자세로 잠을 자는 게 그렇게 중요한가요?잘못된 수면 자세는 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한 병적 문제는 아닙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잘못된 수면 자세가 이어질 경우 신체에 지속적인 긴장을 가져오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것이죠. 심할 경우 척추나 고관절의 질환 또는
과일의 씨앗을 먹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과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으로 과일 씨앗은 소화에 도움을 주거나 영양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몇 가지 과일의 씨앗은 소화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먹어도 되는 과일 씨1. 수박수박 씨는 슈퍼푸드로 꼽힐 정도로 비타민, 단백질, 리놀레산, 칼슘 등 각종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수박 씨는 성장 발달, 성인병 예방, 노폐물 배출, 피부 미용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 성분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
ㅣ국제암연구소, 바르셀로나대 등 공동 연구팀, 32만여 명의 데이터 분석ㅣ전체적으로 비만한 체형, 대장암 위험 10% 높여ㅣ허리는 두껍고 엉덩이는 좁은 ‘사과 체형’, 대장암 위험 12% 증가최근 특정 체형을 갖고 있으면 대장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Tissue-specific genetic variation suggests distinct molecular pathways between body shape phenotypes and colorectal cancer, 조직 특이적 변이는 체형과
아침을 거르는 사람이 많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2)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아침 식사 결식률은 34%. 연령별로는 20대가 59.2%로 가장 높았고 30~40대가 41.9%로 뒤를 이었다. 사회적 활동이 가장 왕성한 20~40대의 절반가량이 아침을 안 먹는 것이다. 대개는 출근 시간에 쫓기거나 이른 시간에 무엇을 먹는 것이 부담스러워 식사를 거르는데, 전문가들은 이러한 일상이 지속되면 만성질환 관리에 좋지 않다고 말한다.아침 식사 결식, 대사증후군으로 가는 지름길지난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조희경, 정수민
옷차림이 얇아지는 계절이 오면 겨우내 몸 곳곳에 차곡차곡 쌓인 지방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하곤 한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이 필수다. 헬스장에서의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면 대부분 런닝머신(트레드밀)을 떠올리는데, 사실 헬스장에는 다양한 유산소 운동기구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트레드밀과 일립티컬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봤다.트레드밀 vs 일립티컬, 차이점은?흔히 런닝머신이라고 하는 트레드밀은 실내에서도 달리기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운동기구이다. 자동으로 움직이는 발판의 속도를 조절하여 그 위를 걷는 운동
남성도 갱년기를 겪는다. 남성 갱년기는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정상 이하로 감소된 상태를 말한다. 여성은 폐경기를 거치며 급격한 호르몬 감소를 경험하지만, 남성은 40대 이후 남성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스스로 갱년기 증상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이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남성 갱년기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는 인식이 필요하다.남성 갱년기, 치료 필요한 질병남성 갱년기 증상으로는 △성욕 및 성기능 감소 △근육량 감소 △골다공증 △무기력증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