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는 산나물의 대명사로 어린 순이 땅을 뚫고 나오면 그것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고사리의 어린 순은 끝부분이 주먹을 쥔 모양으로 감겨있고, 시간이 지나서 딱딱해지면 나물로 먹을 수 없게 된다.고사리는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말린 고사리를 삶은 다음 볶아서 나물로 먹는데, 찌개나 전골에 부재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고사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 예방에 좋다. 특히 고사리를 말리면 칼륨과 마그네슘, 철분 등의 무기질이 더욱 풍부해져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고, 신진대사 및 노폐물
이맘때 많이 접하는 과일 중 하나인 딸기는 보통 씻어서 생과로 먹는 경우가 많다. 딸기는 음료나 다양한 디저트류에 이용되는데, 최근에는 빵, 케이크, 찹쌀떡 등에 딸기를 이용한 메뉴가 눈과 입을 모두 만족시켜주어 인기가 좋다. 특히 딸기는 우유나 유제품과 함께 먹을 때 궁합이 좋다. 우유나 유제품이 딸기에 부족한 칼슘과 단백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이다.딸기에 부족한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우유를 조합한 것처럼 필요한 성분을 찾아 식품을 조합해 색다른 음식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이제 곧 다가올 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어느새 성큼 2월의 끝자락이 다가온다. 2월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건나물이다. 겨우내 햇빛에 말라 영양소가 더 집약된 건나물은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의 절식이기도 하다. 이렇게 전 해에 나물을 말려 묵혀 두었다가 먹는다고 하여 ‘묵은 나물’ 또는 ‘묵나물’이라고도 한다.그중에서도 시래기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영양 만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요즘 길거리에서는 음료와 빵, 케이크 등 '이것'을 이용한 메뉴 홍보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시장이나 마트에서도 붉고 반질반질한 빛깔을 뽐내는 '이것'이 시선을 빼앗는다. 바로 딸기다. 딸기 철이 다가오는 것이다. 딸기는 생과일로 먹기도 하고, 음료, 케이크, 아이스크림, 타르트 등을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한다. 또 딸기잼을 만들어 빵이나 떡에 얹어 먹기도 한
봄동은 보통 겨울에 파종하여 봄에 수확하는 채소다. 1~3월에 나는 봄동이 가장 맛이 좋은데, 이때 나는 봄동은 배추보다 달큰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겉절이로 무쳐 먹거나 쌈을 싸 먹을 때 쌈 채소로 이용하는데, 국에 넣어 끓이면 봄동의 단맛이 훨씬 강해진다.봄동이 가진 영양소 중에 특별히 함량이 높은 영양소는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다른 특징은 아미노산이 매우 풍부하다는 점이다. 아미노산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봄동은 지친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2월은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시기로, 이맘때 꼭 먹어야 할 채소가 있다. 바로 봄동이다. 봄동은 노지에서 겨울을 나며 땅바닥에 바짝 붙어 자라는데, 잎이 안으로 모이지 못하고 펼쳐진 상태의 배추를 말한다. 한겨울보다는 1~3월에 재배하는 봄동이 단맛이 강하고 아삭함이 뛰어나다. 또 봄동은 겨우내 얼었던 땅을 뚫고 자란 만큼 풍부한 영양과 강인함
들깨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풍부한 영양으로 건강에 좋은 효능을 얻을 수 있는 식품이다. 들깨에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E가 풍부한데, 이 밖에도 칼슘, 식이섬유, 엽산, 철분, 비타민 등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특히 들깨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과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추운 날씨에는 건강한 사람도 혈압이 올라가기 쉬운데,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면 혈관 내벽에 지방이 쌓이고, 혈전이 생성되어 혈관 내부가 좁아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어 혈압이 올라가
이 시기에 먹으면 좋은, 핫이슈를 일으키는 식품이나 음식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코너입니다.임상영양사가 식품의 영양과 효능, 고르는 법, 보관하는 법, 먹는 법을 소개합니다.오메가-3 지방산은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혈관과 눈, 뇌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은 음식으로 섭취해야 함을 강조하는데, 대표적인 급원 식품으로는 연어, 고등어 등을 꼽는다. 이밖에 식물성 식품으로는 들깨를 빼놓을 수 없다. 들깨가 가진 효능과 활용법에 대해 알아보자.성인병 예방 식품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의
미나리는 11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 제철이다. 대체로 봄에 미나리를 섭취하지만, 봄 미나리보다 겨울 미나리의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 미나리는 데쳐 나물로 무치거나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향이 좋기 때문에 고기 누린내나 생선 비린내를 잡는 데도 이용하기 좋다. 이뿐만 아니라 미나리는 중금속을 배출하고, 숙취 해소나 간 기능 향상에 효과가 좋아 해독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이 들어있는 복어뿐만 아니라 일반 생선 요리에도 미나리가 자주 사용되는 것에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오늘은 매운탕이나 나물같이
미역은 바다에서 나는 채소라 불린다. 미역은 흔히 소고기, 홍합 등을 넣어 끓이는 미역국으로 먹거나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미역 줄기 볶음, 미역냉국의 재료로 이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미역은 칼슘 고함량 식품 중 하나로 뼈를 건강하게 하고, 철분과 요오드가 풍부해 출산 후 허해진 산모에게 추천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특히 지방 함량과 열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손색이 없다. 미역(생것) 100g은 18kcal의 열량을 가지고, 지방은 0.3g으로 함량이 매우 낮다. 대신 식이섬유로 인해 포만감이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