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이 가진 수축힘을 ‘질압’이라고 하는데, 이 질압에도 종류가 있다.케겔운동을 할 때 생기는 질압을 케겔질압, 질벽이 떨어져 있는 게 아니라 맞닿아 있을 때 눌러주는 압력을 기본질압(Basal Vaginal Pressure)이라고 한다. 기본질압은 말 그대로 질벽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질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질오르가즘을 느낄 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가만히 있던 질이 움직이는 상태를 질조임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세가지 모두 중요한 질압인데, 우리가 잘 모르고 있을 뿐 오르가즘에 있어 중요한 게 기본질압
늘어졌거나 넓어진 또는 검게 착색된 소음순의 형태를 바꿔주는 소음순 수술, 위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혹은 외음부 미를 위해 알아보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각자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상담을 받아보지만 ‘수술’이라는 단어가 주는 불안과 이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소음순 수술 시 마취 방법은? 아무래도 수술 시에는 불편함(통증)이 생기게 마련이다. 때문에 어떤 방법으로 마취가 진행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많아지게 된다. 소음순 수술 시 마취 방법에는 국소마취와 수면 마취가 있다. 통증에 대한 두려움과 수술 진
소음순 수술은 수술 방법만큼이나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수술 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따라 부작용의 위험성과 형태의 개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수술 후 관리 단계는? 수술 후 1~2일째는 통증이 강한 시기로 통증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앉아 있을 때는 도넛처럼 생긴 방석을 이용하면 통증을 줄여줄 수 있으며, 수술 부위에 아이스 팩을 대어주면 통증과 부종 감소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너무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시기 출혈이 있다면 혈흔이 묻은 속옷이나 패드를 사진
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폐경기. 이는 피하기 어려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폐경기가 되면 폐경 온 날로부터 호르몬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은 폐경이 되기 2년 전부터 폐경 후 2년 뒤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폐경 전부터 건조증,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아직 생리가 있는데 왜 건조증이 올까?"하고 고민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난포자극호르몬(FSH)이 뇌하수체에서 분비가 된다. 이 때문에 아직 생리를 하지만 각종 증상이 있어 폐경기인지 스스로 애매하다
소변 줄기가 옆으로 새 거나 타이트한 옷을 입을 때 통증을 느껴 소음순수술을 고민하는 여성도 있지만, 소음순 모양이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고민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외음부 아름다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음순 여성은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이 강하다고 알려진다. 최근에는 겉으로 쉽게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외음부의 아름다움도 신경 쓰고 있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음부의 아름다움을 만들어가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소음순’의 영향도 굉장히 크다. 그도 그럴 것이 소음순의 외음부 중앙에 자리 잡고 있으며 크기도
여성의 생식기는 임신, 출산 그리고 성생활에 있어 각기 나름의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다. 크게 여성의 생식기는 외음부와 내음부로 나뉘게 되며, 외음부에는 소음순, 대음순, 음핵이 속한다. 그리고 내음부는 질과 자궁을 들 수 있겠다. 외음부 구조는 어떨까? 일부로 보지 않으면 그 형태를 살피기 어려운 곳 중 하나가 외음부이다. 대다수의 여성이 질환이나 위생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잘 살피지 않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 외음부의 형태는 여성건강 측면에서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 외음부 중간에 볼록 올라온 살부분을 대음순이라고 한다.
매달 찾아오던 월경이 끝나는 폐경기. 일반적으로 40세 이상에 찾아오며, 기질적 이상 없이 1년 동안 월경이 없으면 폐경이라 하고, 이 시기가 찾아오면 다양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폐경이 찾아오면 짜증이 나거나 우울해지는 등 심리적인 변화도 있지만,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줄어들면서 여성생식기에도 다양한 변화가 생긴다. 사람마다 증상은 다르겠지만 질 건조증, 질 위축증 등이 생길 수 있으며 성욕과 오르가즘도 감소하게 된다. 때문에 많은 여성이 ‘폐경기가 찾아오면 성생활이 끝났다’고 인식하기도 한다. 폐경기 여성의 성생활 변화
레이저를 활용한 외음부 제모는 처음 들었을 땐 생소할 수 있지만, 겨드랑이 제모와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는 검은 멜라닌 색소를 선택적으로 파괴하여 모근이 자라지 못하게 하는 원리로 진행된다. 외음부 레이저 제모, 어떤 특징이 있을까? 제모에 쓰이는 레이저 기기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외음부 제모 시술을 1회 진행할 때 보통 5~6번 정도 쏘아야 하므로 한 부위를 하더라도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리고 팔, 다리는 평평하지만 외음부는 굴곡이 좀 많고 사이사이에 음모가 나기 때문에 피부에 밀착
몇 해 전 ‘섹스 앤 더 시티’라는 드라마를 통해 ‘브라질리언 제모’라는 게 알려졌다. 브라질리언 제모는 여성의 음모를 전체적으로 제거하는 시술을 말하며, 과거 달리 요즘은 2~30대는 물론이거니와 40대 60대까지도 여성 제모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 제모 어떻게 하는 걸까? 여성 제모를 하는 범위를 보면 다양한 형태인 걸 알 수 있다. 음모 전체를 제거하는 것부터 치골 상부는 남겨두고 음핵 아래쪽으로 제모하는 경우도 있다. 이보다 좁게는 비키니 제모가 있다. 많이들 아는 것처럼 비키니 팬티 밖으로 음모가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질은 점점 넓어진다. 이 때문에 관계할 때마다 ‘뿡뿡’ 소리가 나거나 쾌감이 줄어 고민인 여성이 적지 않다.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가 ‘질 성형’이다. 질 성형이란 이완된 질폭을 좁혀주는 여성성형을 말하며, 케겔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질압 상승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제는 최근 질 성형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어떤 방법이 질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지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레이저를 이용한 비수술적 방법부터 이완된 부분을 제거하고 질벽을 주름지게 변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