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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폐경기. 이는 피하기 어려운 노화 현상 중 하나다.

걱정하는 중년 여성

폐경기가 되면 폐경 온 날로부터 호르몬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여성호르몬은 폐경이 되기 2년 전부터 폐경 후 2년 뒤까지 급격하게 감소한다. 이 때문에 폐경 전부터 건조증, 생리불순 등의 증상이 나타나, "아직 생리가 있는데 왜 건조증이 올까?"하고 고민하는 여성들도 적지 않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난포자극호르몬(FSH)이 뇌하수체에서 분비가 된다. 이 때문에 아직 생리를 하지만 각종 증상이 있어 폐경기인지 스스로 애매하다면 호르몬 피검사를 통해 그 여부를 알 수 있다.

난포자극호르몬이 어느 정도 증가했을 때 폐경기라 볼 수 있을까? 일반적으로 두 번 정도 검사를 해서 30IU/L 이상의 수치가 나올 때 폐경기에 접어들었음을 알 수 있게 된다. 이처럼 호르몬 수치를 통해서 폐경기 여부를 알 수 있지만, 기타 증상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안면홍조, 발한 등의 증상이 생리 마지막 1~2년 전부터 발생한다.

이외에도 피부의 탄력이 줄어 들고, 근육통, 관절통, 방광염, 배뇨통, 급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정신적으로는 불안이나 우울, 기억력 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여성생식기에도 변화가 생기면서 건조증이 생기게 되고 조금 더 심해지면 성교통을 느낄 수도 있다.

전에 없던 변화들로 우울해질 수 있는 폐경기지만, 적절한 영양공급과 운동을 통해서 건강 상태를 유지해 갈 수 있다. 또한 폐경이 왔다고 성생활이 끝난 것은 아니기에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질건조증과 성교통을 개선해나가면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글 = 하이닥 의학기자 김관수 원장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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