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의 감각이 없어질 정도면 악골 골수염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치아는 턱뼈에 박혀있고 이 치아에 염증이 생길 경우 치아뿌리를 통하여 아랫턱뼈 속에 있는 신경(하악신경)까지 염증이 퍼져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골수염이라고 하고 일단 골수에 염증이 생기면 잘 가라않지 않고 오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단 원인이 되는 치아를 발거하고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한 후 염증이 더 퍼져 나가지않도록 배농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성으로 염증이 퍼져나간다면 입원치료를 하여 지속적인 약물 및 수액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일단 구강일반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빨리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