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이어트와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서 크릴오일을 섭취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크릴오일에 혈당을 높이는 성분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크릴오일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 당뇨가 생기지는 않을까요? A. 크릴오일의 영양성분을 살펴보니 탄수화물을 포함하고 있지만 1% 미만으로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닙니다. 혈당이 높아지는 것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면서 당을 흡수시켜주는 인슐린의 민감성이 떨어진 것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떨어진 인슐린 민감성은 다시 정상화하기 어려우므로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고, 체내에서 탄수화물 소화도 천천히
Q. 새우 알레르기가 있어서 갑각류를 조심히 먹고 있는데 혈행 개선에 크릴 오일이 좋다하여 복용하고 싶습니다. 크릴 오일을 섭취해도 괜찮은지 문의 드립니다. A. 새우 등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크릴 오일 섭취를 권하지 않습니다. 크릴 오일을 통해 혈행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면, 같은 효능의 오메가3로 대체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오메가3는 망막과 두뇌의 구성요소로 식사만으로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입니다. 중성지방 개선 및 기억력 개선, 눈의 건조함 개선, 염증 완화
Q. 양파가 혈관 관리에 좋다고 해서 챙겨 먹는데, 얼마나 먹어야 효과가 있나요? A. 양파의 식이섬유가 퀘르세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하루 적정량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일반적으로 하루에 반쪽-1개 정도 드시면 좋으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혈관 관리의 경우 식이요법만으로는 단기간에 효과를 보실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그 이유로는 혈관 구멍을 막고 염증을 증가시키는 콜레스테롤의 경우 음식 섭취는 20%만 만들어지고 대부분은 우리 인체 스스로 만들어 내는 콜레스테롤 비율이 80%가 되기 때
우리에게 친숙한 카레에 들어 있는 강황의 주요 화합물인 커큐민이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부작용이 적은 천연물질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커큐민은 4천년 전 인도에서 전통적으로 감기, 염증, 황달 등 치료제로 사용되어왔다. 최근에는 2017년 한 해만 1,400여건의 관련 논문이 발표될 정도로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연구되고 있는 성분이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등 국제연구진은 커큐민 연구를 찾아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다룬 2백여건
연일 매스컴에 보도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그런데 한 가지 주목할 점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모두가 감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 이유는 바로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면역력’의 차이인데, 이에 따라 감염 유무, 감염 후 증상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막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 몸은 매일 수천 개의 비정상적인 세포, 흔히 말하는 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