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사막처럼 피부에 하얀 줄이 생기는 튼살. 종아리나 사타구니, 배, 엉덩이 등에 잘 생기며 갑작스럽게 키가 크거나 급격하게 체중이 증가하면 생긴다. 흰 줄이 눈에 띄면 보기 싫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있다. 하이닥 전문가들과 함께 튼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Q. 튼살은 왜 생기는 건가요?튼살은 피부가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과도하게 늘어나다가 콜라겐 섬유 사이의 결합이 일부 파괴되면서 생깁니다. 이러한 이유로 튼살은 성장기에 특정 부위 피부가 과도하게 늘어나거나, 비만이 심한 경우에 살이 찌는 과정에서 주로 생깁니다. 튼살은
스트레스는 우리 몸의 방어 기전 중 하나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자극이 되어 우리의 생활에 활력을 주지만,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 우리 몸에 각종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에 노출된 몸은 체지방을 축적시키는 등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게 된다. 이는 바로 ‘호르몬’ 때문인데, 이 호르몬을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수면에 있다."스트레스는 몸을 살찌게 한다"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사 전승엽 원장(에프엠가정의학과의원)은 스트레스를 “체중을 결정하는 주요 인자”로 꼽았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
| 겨울철 식욕 증가의 원인...'체온유지, 호르몬 변화'| 넘치는 식욕 잡으려면 생활 습관 개선 필요해| 전승엽 원장 "식욕 낮추고, 체중 관리하려면 충분한 수면이 필수"[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신체 활동량이 현저히 줄어듭니다. 날씨가 추운 탓이 크고, 최근에는 코로나 바이러스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죠. 이상한 점은 덜 움직이는데 식욕은 한껏 증가한다는 것인데요. 추운 날씨와 식욕, 여기에 코로나까지 합세하면서 체중 증가의 위험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겨울에 입맛이 더 살아나는 이유는 우리 몸이 계
겨울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활동량이 현저하게 줄어들지만, 이상하게도 식욕은 한껏 증가한다. 더군다나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도 꺼리는 추세다. 넘치는 식욕과 추운 날씨, 여기에 코로나19까지 합세하면서 체중 증가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다.겨울철 식욕증가 원인…'체온유지∙호르몬 변화'전문가들은 겨울철 식욕이 증가하는 원인으로 2가지를 꼽는다. 먼저 추운 겨울, 우리 몸은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식욕을 증가시킨다. 신체는 외부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에너지 섭취를 조절하는데, 에너지 섭취 조절을 위
|고도 비만한 사람, 사망 위험 1.2배 높다...비만, 절대 방치해선 안 돼|내장지방,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위험 ↑|전승엽 원장 "겉으로 보이는 비만과 내장 지방 모두 관리해야"[내레이션: 황수경 아나운서]비만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현대인이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비단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질병인데요. 비만을 해결해야 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3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비만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취약합니다.우리 몸에 세균, 바이러스와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이요법인 ‘케토제닉 다이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케토제닉 다이어트는 영양소의 8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탄수화물 섭취는 20g 이하로 제한하는 방법으로, 체내 지방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켜주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케토제닉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지만, 갑작스럽게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면서 다양한 부작용을 겪기도 한다.케토래쉬란?케토제닉 다이어트의 부작용 중의 하나인 케토래쉬(Ketorash)는 케토제닉(Ketogenic)과 래쉬(Rash)의
생활 패턴에서 수면은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스마트폰 사용 등 다양한 이유로 수면 시간이 점점 줄어드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밤에 바로 잠들기가 힘들고 아침에 어렵게 일어나 하루 종일 피곤하다면 '수면위상지연증후군(DSPS)을 의심해볼 수 있다. 늦은 시간까지 잠들지 않으면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는데...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 습관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수면 습관에 가장 익숙한 질환이 불면증이지만, 또 다른 증후군도 존재한다. 바로 '수면위상지연증후군(DSPS)'이다. 이는 수면 시간이 뒤로 밀리면서 만성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많아지며, 수면이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은 기본 지식이 되었다. 또한 수면 부족은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는 사실 또한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반대로 식습관이 수면의 질을 결정한다는 사실은 고려하지 않는다. 미국 건강 정보 포털 Eat This, Not That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식습관 7가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1. 저녁을 늦게 먹는다저녁을 늦게 먹는 경우, 우리의 혈액과 에너지가 수면 중에도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소화계로 몰리기 때문에 우리의 수면을 방해할 수
수면과 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어 최근에는 수면 부족이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상식이 됐다. 제2형 당뇨병, 심장질환 등의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오는 비만 역시 수면과의 연관성이 있다.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비만한 사람이 늦게 자는 습관을 지니고 있으면 당뇨병과 심장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이탈리아 나폴리페데리코2세대학교의 내분비학과 조교수인 Giovanna Muscogiuri 교수 연구팀은 비만 예방연구의 일환으로 비만한 중년 참가자 172명을 대상으로 수면 패턴과 제2형 당뇨병, 심장 질환의 연
현대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 ‘비만’. 비만은 현대인이 극복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비만으로 내원한 환자는 2016년 대비 2020년에 약 70% 증가했다. 코로나19는 비만 환자의 증가세를 더욱 가속화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생활습관 변화가 그 원인이다. 비만은 단순히 외형적인 모습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치료돼야 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질환이다. 그렇다면, 비만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구체적인 이유가 뭘까? 당신이 지금부터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3가지 이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