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경 직전이나 월경 중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통증인 월경통은 가임기 여성 50% 이상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은 단순한 월경통이 아닌 이차적으로 월경통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들 질환 중 자궁근종은 원래 가임기 여성의 약 25~35%에서 발견되고, 특히 35세 이상 여성 중 40~50%가 발견된다고 알려졌는데, 나이가 점점 어려져 젊은 층에서도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고 하고, 다른 질환도 마찬가지 현상을 보인다. 한편 다른 여성질환 예를 보자.
사상체질은 이제마가 동의수세보원에 기록된, 사람의 체질을 신체적인 특징과 정서적인 특징 등등에 따라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 네 가지로 구분한 것을 말한다. 또한 사담론에서는 장기의 대소에 따라 네 가지 체질로 구분하였는데, 태음인은 간대폐소(肝大肺小), 소양인은 비대신소(脾大腎小,) 소음인은 신대비소(腎大脾小라) 하였다. 태음인은 체형적으로 복부, 허리부위가 발달한 체형이 많다. 호흡기가 약할 수 있고 평소에 땀을 어느 정도 흘려주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소양인은 상체가 발달하고 하체가 빈약하다. 소화기가 강하고
다이어트를 위해 내원하는 분들이 꼭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한약으로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가 빨리 온다는데?” 요요현상이란 다이어트로 원하는 체중 감량에 도달한 뒤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가는 현상이다. 이전에는 다이어트 기간이 급작스럽게 되면 요요가 빨리 온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엔 다이어트 기간과 요요가 생기는 시간은 크게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즉, 빨리 다이어트를 하든, 천천히 다이어트를 하든 요요의 속도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기간이 아니라 다이어트의 방법과 다이어트 이후의 유지 의지에 따라 계속 날씬
요즘 시대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외모적인 영역이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로도 지켜야 하는 하나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잡았다.외모뿐만 아니라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날씬함이 부의 상징으로 대두되고 뚱뚱함은 게으름과 가난의 상징으로 바뀌는 등 사회적인 의미도 부여되어가는 추세다. 때문에 현대는 고칼로리의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 기름진 음식들이 넘쳐나면서 과잉으로 칼로리를 섭취할 기회가 증가하므로 의식적으로 올바른 식이습관을 가져야 체지방이 증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첫째로, 우선 칼로리의 제한은 필수적이다.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00
비만은 체내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관상동맥 질환 등 각종 성인병을 야기시키고, 사회적, 정신적 문제로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비만은 한의학적으로 담(痰, 체내 비정상적 축적물) 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따라서 이 담을 제거하는 것이 비만 치료의 목표인데 담이 축적되게 하는 원인을 제거하는 처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위에 열이 많으면 식욕이 왕성해지는 경향이 있어 이런 경우 위의 열을 가라앉혀 식욕을 억제한다. 또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 다이어트가 원활이 진행되지 않는데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