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15일은 ‘세계 손씻기의 날’(Global Handwashing Day)이다. ‘세계 손씻기의 날’은 2008년 10월 15일 UN 총회에서 제정된 기념일로, 감염에 의한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망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을 예방하기에 가장 쉬운 방법이다. 통계에 따르면 손씻기로 예방이 가능한 설사성 질환으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 수가 매일 2천명에 이른다고 한다.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서 설사성 질환 등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다. 지난 2009년 하반기에 신종인
몇 년 전부터 한국에서는 ‘혈액형 열풍’이 뜨겁게 불었고 여전히 불고 있다. 혈액형으로 성격을 구분하고 노래, 영화, 책 등의 소재로 등장했다. ‘B형남자’라는 노래가 있고, 2005년에는 ‘B형 남자친구’라는 영화까지 등장해 화재를 모았다. 또 ‘B형 남자와 연애하기’라는 책까지 출간되어서 B형남자가 한참 동안 편견속에 미움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혈액형과 성격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는 발견되지 않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이처럼 사람마다 혈액형이 존재하고 일반적으로 A, B, O, AB 형으로 분류되어 있다. 혈액형뿐만
아침, 저녁으로 매우 쌀쌀한 날씨의 환절기다. 평소보다 피부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할 때이다. 피부관리에 가장 기본인 화장품은 우리 일상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품목이다. 몇 년 전만해도 남자들의 화장품은 스킨, 로션뿐이었고 초중고 학생들은 베이비로션 바르는 게 전부였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남자도 평소에 메이크업화장을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만큼 다양한 화장품을 사용하고 화장도구의 종류도 많아졌다. 지금 이순간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과 화장도구의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하늘도 높고 날씨가 매우 좋은 계절이라 가족, 친구, 연인들과 야외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름의 강렬했던 태양이 지는듯하게 느껴지겠지만 자외선은 늘 존재하고 있다. 특히 가을철 야외활동하기 좋은 맑은 날에는 자외선지수가 높은 편이다. 여름이 지났다고 해서 가을철 자외선관리에 소홀하면 안되겠다. ◆ 자외선 차단제는 1년 365일 사용하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은 여름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1년 내내 사용해야 할 필수품이다. 자외선영역은 광노화를 일으키는 햇빛의 파장대이다. 일광화상은 주로 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보통 이맘때쯤이면 가을철 피부관리, 명절증후군, 환절기 감기 등의 건강이슈가 화제가 되곤 한다. 이에 더해 가을에 챙겨야 할 건강관리 항목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구충제 복용’이다. 생활환경이 많이 개선되면서 기생충은 거의 사라졌지만 최근 들어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이 증가하고, 유기농 채소도 많이 먹다 보니 기생충 감염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5일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39곳 1284명의 어린이들에게 기생충 집단감염 예방을 위해 무료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