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오락가락 하고 있지만 3월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봄을 맞는 설렘을 갖게 된다. 무채색 일색의 외투를 벗고 파스텔 색조의 겉옷을 찾는 이유도 바로 그것. 특히, 여성들의 경우 머리카락의 염색 색깔과 화장에서도 봄기운을 반영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꽃의 색조를 반영한 핑크나 오렌지 계열의 메이크업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겨울 동안 각질제거와 보습관리에 부족할 경우 화장이 받질 않아 들뜨게 된다. 칙칙한 얼굴빛을 벗겨내고 맑은 피부로 되돌려줄 관리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 묵은 각질 제거해야 화장도 잘 받아 피부의 각질은
꽃샘 추위가 지나면 완연한 봄의 시작이다. 더불어 자외선이 강해지고 미세먼지와 황사가 잦아 피부가 민감한 사람들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겨울철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던 피부가 갑자기 자외선을 받게 되고, 황사와 미세먼지가 들러 붙으면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될 수 있다. 또한 자외선의 노출량이 늘어나면 기미나 주근깨가 발생하기 쉽고, 피지분비가 늘어 여드름 발생률도 높아지게 된다. 봄 환절기 황사와 강해진 자외선 때문에 민감해지고 노화되기 쉬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아본다. ◆ 식사는 저염식으로, 식후엔 과일 꼭 챙겨야 겨울철
입학시즌과 새 학기를 맞아 학교 갈 일이 많아지자 부쩍 외모에 신경 쓰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 늦은 결혼과 고령 출산의 증가로 40대 후반 혹은 더 늦게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늦깎이 부모가 많아지면서 또래 부모들처럼 젊게 변신하고픈 욕구가 증가하는 것. 늦깎이 학부모들의 기를 살려주는 동안 시술에 대해서 알아본다. ◆ 엄마, 아빠 나란히 받는 주름 시술 40대 부모들이 가장 많이 받는 주름 시술은 바로 표정 주름 시술이다. 아직 얼굴 전체의 주름은깊어지지 않았으나 개개인의 표정습관으로 인해 눈가 주름이 자글자글 잡히거나
‘빙속 여제’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화의 손톱도 화제다. TV화면속에 잡힌 이 선수의 화려한 네일아트에 크게 관심을 보인 네티즌이 많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손톱 가꾸기는 패션의 하나로 자리잡은 지 오래로 많은 여성들이 의상 색깔에 맞춰 매니큐어를 바르는 것이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일년 내내 손톱을 매니큐어로 덧칠하는 것은 손톱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몸에 이상이 있을 경우 손톱에 나타나는 이상 징후를 포착하지 못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놓칠 수 있다. 손톱의 변화는 특별
외부자극에 쉽게 자극 받고 반응하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사소한 자극에도 피부가 바로 반응을 보여 생활이 피곤하다. 조금만 날씨가 춥고 건조해도 바로 반응하는 피부는 마치 금방 깨질 듯 보이는 도자기 같다. 하지만 피부가 자주 가렵고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모두 아토피 피부염은 아니다. 단순히 피부가 외부자극에 민감한 것과 아토피 피부염인 것과는 차이가 있다. ◆ 사소한 자극에도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 민감성 피부란 작은 외부 자극에도 쉽게 피부가 자극 받고 트러블이 생긴다. 한번 피부가 손상되면 회복도 더디고 순한 화
입학과 취업을 앞두고 누구나 각오를 단단히 하기 마련이다. 거기에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기다리는 만큼 호감 주는 첫인상을 위해 겉모습에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남들은 모르는 신체적 고민이 은근히 자신감을 떨어뜨리기도 하는 법. 특히, 타인과 가까이 있을수록 신경 쓰이는 흉터, 냄새질환, 피부질환이 콤플렉스라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기 전, 치료를 서둘러 자신감을 찾자. ◆ 아직도 사춘기? 왕성한 여드름 치료하기 사춘기 여드름을 달고 대학 새내기가 되는 것이 달가운 사람은 없을 터.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
올해는 눈 소식이 유난히 많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황사 섞인 눈이 자주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공기 중에 중국으로부터 유입되는 황사와 산업오염물질 농도가 짙은 요즈음 내리는 눈은 오염도가 높은 산성 눈으로 가급적이면 눈을 맞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가 약하거나 아토피 환자에게 해롭고, 두피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 우산 챙기고 눈 맞았다면 청결 꼼꼼히 황사눈은 황사비와 마찬가지로 황사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황사는 피부건강에 해로운 산
해마다 이맘때면 입사전쟁이 한창이다. 운 좋게 원하던 직장에 합격했어도 사회생활 첫발은 또 다른 경쟁의 시작일 뿐이다. 특히 사회초년생활 첫 한 달은 스트레스 증가, 잦은 술자리, 생활 환경의 변화 등으로 자극이 증가하는 피부 적신호기인 만큼 남녀 모두 피부건강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 내 피부 상태 모르면 ‘독’ 좋은 인상을 위해서는 피부도 경쟁력인 시대. 피부경쟁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상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맞는 관리법 숙지가 필수적이다. 오후 늦게 코끝에 기름종이를 대었을 때 묻어 나오는 정도를
영하의 찬 기운과 실내의 따뜻한 공기를 왔다갔다하는 피부는 겨울이면 늘 건조증에 시달리게 된다. 보습로션을 듬뿍 발라도 자꾸 트는 손과 얼굴, 목욕하고 나면 유난히 더 가렵고 건조한 몸은 겨울철이면 반복되는 고질병이다. 피부가 매우 민감하고 건조해서 겨울철엔 샤워하기도 겁난다는 회사원 최모씨(여, 28세)는 요즘 저녁이면 피부가 건조해 가려움증이 심한데다 콧속까지 건조해 코피가 자주 터져 괴로울 지경이다. 옷을 벗을 때마다 떨어지는 각질을 보면서 목욕탕에 가서 때 한번 시원하게 밀어봤음 좋겠다 싶지만, 가뜩이나 건조한 피부가 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뜨거운 물에 몸을 푹 담글 수 있는 목욕탕, 찜질방, 온천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뜨거운 물이나 열에 자주 피부가 극도로 건조해지는가 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가렵거나 두피까지도 손상될 수 있다.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찾는 목욕탕, 찜질방, 온천에서의 주의 사항을 알아보자. ◆ 목욕탕, 때밀기는 가급적 삼가야 목욕탕에 가는 이유는 때를 밀기 위해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때밀기를 좋아한다. 한번도 아니고 온몸 구석구석을 2~3번은 밀어야 직성이 풀린다. 하지만 때를 벅벅 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