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일수록 세월의 흔적이 덜 보였으면 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동안'이 대세인 시대가 되면서 아직도 청춘처럼 젊고 활기차 보이고 싶은 것이다. 그러다 보니 얼굴에 까맣게 내려앉은 기미와 얼굴 옆선으로 하나 둘 자리 잡은 검버섯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칙칙한 색소를 지우고 화사한 ‘동안’으로 변신하는 치료법을 알아보자. ◆ 어렸을 때는 귀여워도 나이 들면 골치, 주근깨 어릴 때 콧잔등에 자리잡은 주근깨는 귀여운 인상을 만들어줘도 나이 들어서 짙어지기 시작하면 피부가 깔끔해 보이질 않는다. 피부탄력이 줄어들어
# 야외에서 자전거 타기를 좋아하는 A씨(여, 40세)씨. 오전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운동을 해와서 신체건강에는 도움이 됐지만 광대뼈를 중심으로 덕지덕지 기미가 앉았다. 자녀를 등교시킨 후 가까운 공원까지 걷기와 조깅으로 체력을 다지는 B씨(여, 42세) 하얗고 투명한 피부를 자랑하던 그녀 역시 화장으로도 가릴 수 없는 기미가 생겨 당장 치료를 고려하고 있다. 가을 청명한 날씨 속에 등산과 조깅, 사이클, 걷기 운동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무리 도자기 같은 피부를 자랑했던 사람들도 장기간 야외운동을 하면서
가을로 접어들면서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을철 탈모는 자연적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퇴행기에 있는 머리카락이 가장 많은 계절인데다 탈모에 영향을 주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면서 모발 성장이 약해져 머리카락이 부쩍 많이 빠진다. 여름철에 두피 관리가 소홀한 것도 가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여름 동안 땀과 피지, 먼지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두피를 잘못 관리하면 오염 물질들이 병균과 함께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린다. 이렇게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거친 뒤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성큼 다가온 지금. 여드름 환자라면 명절 기간 음식 섭취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성인 여드름은 인스턴트 식품과 불규칙적이고 불균형한 식사 습관과 크게 상관 관계가 있기 때문. 성인 여드름 환자라면 평소 식습관과 피부관리 습관을 점검하는 한편 과식하기 쉬운 명절 기간에도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 추석연휴 기간, 여드름 악화 주의 추석 기간에는 장시간 운전을 하는데다 오랜만에 친척들과 만나 밤늦도록 고스톱을 치고 과음과 흡연, 야식까지 하게 되면 피부의 피지 분비에 교란이 일어나 나타나게 된다. 특
여드름은 피부 건강을 해치고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한 흉터를남길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따라서 초기 치료에 충실해야 여드름도 빨리 치료하고 흉터도 최소화하게 된다. 여드름 양이 많고 염증이 심할 때는 먹고 바르는 약에다 레이저 치료를 겸하면 빨리 가라앉는 것을 볼 수 있다. 레이저는 이미 발생한 진피 내의 염증에 깊게 침투하여 염증을 신속하게 가라앉혀주고, 일반 약물이나 외용제 등으로 치료하기 힘든 부위까지 치료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주로 IPL과 엔라이트 레이저가 이용된다. IPL 시술은 항염
한낮은 덥지만 아침 저녁은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피부 균형이 깨지기 쉽고, 기온으로 인해 피부 피지선과 한선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또한 잔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피부 노화현상도 두드러진다. 가을 초입에 각질관리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우선 피부 각질을 적절하게 벗겨낸 후 수분과 유분을 공급하는 보습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피부 타입별로 촉촉한 가을피부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 폭염 동안 방치했던 각질관리부터 여름 휴가 동안 강한
올 추석 연휴는 최장 9일까지도 쉴 수 있게 된다. 추석 연휴 동안 장시간의 운전, 폭식, 음주, 흡연, 밤샘이 이어지다 보면 우리 몸은 균형을 잃어 각종 명절증후군에 시달리기 쉽다.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며칠간이지만 수면리듬이 깨지고 술과 담배연기, 기름진 음식 등에 시달리다 보면 명절이 끝난 후 피부도 몸살을 앓게 된다. 연휴 후에 찾아올 수 있는 피부트러블에 대해 알아보자. ◆ 운전, 밤샘, 과음, 과식 후에 나타난 뾰루지들 연휴가 지나고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바로 뾰루지들이다. 뾰루지의 정체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