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다르게 음모의 유무에 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키워드 중 하나가 '외음부 제모'이다. 제모의 종류에는 비키니 팬티 밖으로 음모가 노출되지 않게 하는 비키니 제모, 외음부 전체의 음모를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 등이 있다. 건강하게 외음부 제모하는 방법은? 외음부 제모를 고민하는 여성들이 쉽게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제모 크림으로 털을 녹이거나 끈적한 젤로 털을 뽑거나 제모기로 밀어내는 거다. 이 같은 방법으로 한두 번 제모하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 수 있고 부작용이 나타났어도 일시적일 수 있
부부 사이가 잠자리로만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이혼 사유 중 하나인 성격 차이가 性의 격차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알려진 성 지식으로는 잠자리에서 상대방이 느끼는 쾌감에 따라 성생활의 만족도 역시 좌지우지된다고 한다. 여기에 성에 대한 인식이 변해가면서 관계 전 스킨십을 중요하게 여기는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 여성의 성감대 중 하나인 음핵 이미 잘 알려진 것처럼 여성의 외음부에는 신경이 예민해 성감대 역할을 하는 음핵이 존재한다. 크기는 작지만, 말단 신경이 약 8000여 개가 밀집되어 있다 보니 적은 자극에도
성관계 시 질이 수축하는 힘을 '질압'이라 하는데 그 강도에 따라 상대방이 느끼는 성적 만족감이 다를 수 있다. 우리가 사람의 손을 잡을 때 약하게 잡으면 부드럽게 살이 닿고 꽉 잡으면 조이는 느낌이 살아나는 것처럼 질압이 높으면 삽입 시 성기를 더 압박한다. 질압은 나이 따라 감소할까?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물론, 나이를 먹으면 질 근육의 탄력성, 콜라겐의 분포도가 줄어 약해질 순 있지만 무조건 질압이 나이에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하긴 어렵다. 질 자체는 평소 있을 때도 어느 정도 압력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의 강도는
얼굴 피부색이 개인마다 다른 것처럼, 외음부 색 역시 모두가 동일하지 않다. 선천적으로 검은 사람도 있고, 후천적 요인(여성 호르몬의 변화, 속옷과의 마찰 등)으로 인해 어둡게 변하는 사람도 있다.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남들보다 유달리 칙칙하고 어두운색을 띠고 있다면 외음부 미백에 대한 고민이 클 수 있다. 성 경험 많으면 외음부 색 검다? NO! 잘못된 성 상식 중 하나가 ‘성 경험이 많으면 외음부 색이 검다’는 것이다. 여성의 외음부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연약하기 때문에 마찰로 인해 변색하기 쉽다. 게다가 사람의 얼굴색이 다른
질이완은 여성의 은밀한 고민 중 하나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과 마찬가지로 질의 근육과 피부가 늘어질 수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지만 성생활 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레이저기기를 활용한 질이완 개선 질 폭이 넓어지면 성감이 저하될 수 있다. 선천적으로 폭이 넓거나 분만 후 질이완이 생긴 경우 특히 고민할 수 있다. 그러나 수술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질이 이완된 정도와 골반손상 상태에 따라 수술적 개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비수술로도 질이완을 개선할 수 있다. 바로 레이저를 활용하는 것이다. 수술이 두렵거나 기질상
질에서 나오는 분비물을 냉이라고 하며, 여성 호르몬 양의 변화 및 생리 주기에 따라 냉의 양이 일시적으로 많아질 수 있다. 냉의 양이 증가하는 건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일반적이면서 일시적인 증상이다. 하지만 하루 2~3번 이상 팬티 라이너를 교체할 정도로 그 양이 많거나 기타 증상이 동반된다면 ‘냉대하증’을 의심해보는 게 좋다. 냉대하증이란? 냉의 양이 유난히 많이 나오는 증상을 냉대하증이라고 한다. 냉의 양이 증가해 외음부가 습해지면 불쾌감을 느낄 뿐만 아니라, 냄새로 인해 대인관계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외음부
여름에는 땀으로 배출되는 수분이 많기 때문에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소변 횟수가 많은 여성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빈뇨'라 하며, 이는 절박성 요실금, 방광염, 과민성 방광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다. 여름철 빈뇨 원인 중 하나인 방광염 방광염이란 방광 내 염증 소견이 있는 질환을 말한다.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기 때문이다. 그리고 외음부는 Y자 형태로 둘러싸여 있어 여름이면 덥고 습하기 쉽다. 덥고 습한 우리 몸은 세균이 공격하기 좋은 환경
성관계 도중 성기 이탈이나 질방귀가 생긴다면 질압이 약하다고 추측할 수 있다. 질수축력이 약해 페니스와 질벽에 공간이 생기면 질방귀가 나타나거나 관계 도중 성기가 빠져 나오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질수축력은 출산과 노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질의 수축력은 근육에서 비롯되는데 출산으로 질강이 이완되면 주변 근육에 손상이 생기고 깊은 심부골반저근에도 이완이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질압은 어떻게 상승시킬 수 있을까? 성에 대한 지식이 많아지면서 케겔운동이 질수축력을 키우는데 도움 된다는 걸 이젠 많은 여성이 알고 있다. 케겔운동을
선천적 또는 후천적으로 질 이완이 있는 경우 질 방귀, 성감저하 등의 잠자리 고민이 생길 수 있는데, 문제는 미혼이거나 결혼을 했어도 출산 계획이 있다면 외과적 질 수술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미혼 또는 출산계획이 있는 여성이 이완된 질을 좁히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 질 수축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질 타이트닝 시술이 바로 그것이다. 레이저로 하는 질 타이트닝 시술 질 타이트닝은 질을 타이트하게 만들어주는 여성 시술을 말한다. 이때 사용되는 장비는 레이저기기이다. 레이저빔을 질강에 쏘아주면 질
‘양귀비 수술’이란 당나라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는 중국의 미녀 '양귀비'의 이름을 따온 여성성형으로, 불감증 개선에 도움 된다고 알려졌으며 다른 말로 지스팟(G-spot) 수술, 지스팟 강화술 등으로 불리고 있다. 불감증이란 무엇인가? 불감(不感)이라고 해서 감각을 느끼지 못하는 것만 뜻하지는 않는다. 자극이 느껴질 듯 말 듯하거나 오르가즘 빈도가 적은 경우에도 불감증이라 진단할 수 있다. 이 같은 불감증이 생기는 원인이야 다양하겠지만, 질 구조 측면에서도 본다면 지스팟이 납작할 경우 성관계 시 느껴지는 쾌감이 약할 수 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