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으면 뇌의 보상중추가 활성화되며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된다. 먹는 것 자체가 쾌감을 유발하는 것이다. 특히 비만한 사람은 음식을 보면 보상체계가 과하게 활성돼 음식을 섭취하려는 동기가 매우 커진다. 음식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먹고 싶다는 욕구에 시달리고,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때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음식이 주는 자극을 줄이면 먹는 양을 줄일 수 있다.1. 장 볼 때- 배가 부를 때 음식을 구입하면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다.- 장보기 전 구매 계획을 세우고, 정해진
눈 밑에 지방주머니가 불룩하게 나와 있으면 다크서클이 생겨 나이 들어 보이거나 어두운 이미지를 주기 쉽다. 다크서클을 개선하는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표적으로 △눈 밑 지방의 돌출과 함몰 △피부 처짐에 의해 피부 색소침착이 일어나 검게 변한 경우 △눈 밑에 혈관이 드러난 경우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눈 밑 지방이 돌출되거나 함몰돼 그늘이 생겨 다크서클이 생긴 경우에는 그 부위를 주변 피부 높이만큼 지방으로 채우는 ‘눈밑지방재배치’를 통해 눈가를 밝힐 수 있다.눈밑지방재배치는 눈꺼풀의 안쪽 결막 부위를 이용해서 수술하는 방식
매년 3월 4일은 ‘세계 비만의 날’이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비만연맹(WOF)에서 2015년 제정한 기념일로, 비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 및 치료 개선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 주제는 ‘BMI 2024’로 2024년 올 한 해 BMI(체질량지수) 20~24kg/m2, 비만 진단 기준인 25kg/m2 미만을 유지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그렇다면 BMI를 25 미만으로 유지하기만 하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일까.세계비만협회 “BMI만으로 비만 정의할 수 없어”비만의 정의는 ‘체지방이 과다하여 이
옷이 얇고 가벼워지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몸매 관리를 위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식전에 물이나 탄산수 등에 ‘애플 사이다 비니거(애사비)’를 희석해 먹는 애사비 다이어트가 방송에 언급되며 화제에 올랐다. 애사비는 혈당 상승을 억제해 굶지 않고도 체중 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처럼 요요 없이 건강하게 체지방 감량을 유도하는 다이어트 식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체지방 감소 효과를 인정받은 천연 식품 4가지를 소개한다.1. 모로 블러드 오렌지(Mo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시기인 청소년기. 최근에는 색조 화장을 시작하는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면서 나이에 맞지 않게 화장하는 10대가 늘고 있다. 청소년기에는 피부가 얇고 예민해 가급적 색조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다. 성인 기준으로 만들어지는 색조 화장품을 어린 나이부터 바르면 자극으로 인해 피부가 손상될 위험이 크기 때문.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청소년을 위한 색조 화장품 안전 사용법’을 마련했다.왕성한 호르몬 분비로 피지가 쉽게 쌓이는 청소년 피부는 색조 화장품의 성분에 의해 모공이 막히면서 피부 트러블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운동을 통해 얻는 건강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은 남성의 절반만큼의 운동으로도 동일한 건강 보상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미국 로스앤젤레스 세다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슈미트 심장 연구소(Smidt Heart Institute at Cedars-Sinai) 소속 수잔 쳉(Susan Cheng) 박사 연구팀은 27~61세 성인 40만여 명의 의료 데이터(1997~2019년)를 바탕으로 성별에 따른 운동 효과의 차이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20년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한 여성은 규칙적으로 운
모공은 털이 자라 나오는 구멍이자 피부가 숨을 쉬는 구멍이다. 모공은 움푹 파여 있는 만큼 피지와 노폐물 등이 쌓이기 쉬운 구조인 데다, 탄력을 잃으면 금세 처지고 늘어날 수 있다. 이때 모공의 형태에 맞게 적절한 관리를 해 주면 늘어난 모공을 다시 탄탄하게 조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모공은 형태에 따라 크게 가로 모공과 세로 모공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가로 모공은 피지와 노폐물이 쌓여 늘어난 형태이고 세로 모공은 탄력을 잃고 처진 형태이다. 각각에 맞는 효과적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쌓인 피지가 가로 모공 유발…깨끗한
최근 방송인 전현무가 한 방송에서 '애사비 다이어트'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줄임말로, 우리말로 사과 발효 식초이다. 식초의 일종으로 사과를 으깨 효모와 설탕만으로 자연 그대로 발효시켜 맑게 거르지 않은 것이다. 사과 발효 식초는 일반 식초와는 만드는 방법이 다르다. 두 번의 자연 발효를 거치며 영양 성분의 핵심인 아세트산(초산)이 만들어지는데, 일반 사과 식초와는 다른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아세트산은 물론이거니와 단백질, 펙틴 그리고 칼륨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이 일반 식초 보다 더 풍부하게 들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고구마는 겨울철 최고의 건강 간식으로 꼽힌다. 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맛이 풍부한 고구마가 과연 진짜 다이어트 식품일까?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열량이 아닌 ‘당지수’고구마의 열량은 100g 당 128kcal로 적지 않다. 그러나 사실 다이어트에 열량보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당지수(GI)이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지수(GI)를 ‘당질을 함유한 식품을 섭취 후 당질의 흡수속도를 반영하여 당질의 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수치화한 값’으로 정의한다. GI지수가 높은 식품
얼굴에 생기는 주름은 사람을 더욱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특히 코 옆으로 시작하여 입 쪽으로 내려오면서 깊게 자리를 잡는 팔자주름의 경우, 나이 들어 보이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인상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팔자주름은 유전적인 영향을 받기도 해서 나이가 어린 편에 속하더라도 유난히 입가 주위에 팔자주름이 빠르게 생기기도 한다. 최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 자칫 무리한 다이어트는 얼굴살을 급격하게 빠지게 하여 주름을 만들기도 한다. 이때 팔자주름은 유독 더 주름져 보일 수 있어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