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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Q&A

질문

현기증증세와 뜬금없는손저림이 잦아요

안녕하세요 157cm 59kg 여자입니다
오늘부로 다이어트 11개월1일 차이구요 총 21kg감량했어요.
목표는 작은키 이기때문에 13kg 더감량하여 47kg가 목표입니다 딱히 정해둔날짜없이 천천히 하고있구요
주위 사람들이 많은감량의 단기간이라고하면 단기간이라고하고 장기간이라고하면 장기간이라고하는대 저의 다이어트방법은
다이어트초반부터 비만클리닉을다니며 시작했습니다
비만클리닉에서 체지방 인바디체크하며 지방분해약과 식욕억제약을 먹으면 운동을병행했는대요. 다이어트초반엔 약먹으면서 줄넘기500~1000개 스트레칭 정도만해도 2주일에4키로씩 훅훅빠지더라구요 식욕억제약이정말잘들었어요 꾸준히약먹으면서 다이어트중반때부터는 식단이잘못된것인지 머리가심하게빠지더라구요 걱정이될만큼..
그래서 나름 식단도짜서챙겨먹었어요 단백질위주로
요즘은머리카락이 덜빠지기는하는대요

제가고민인것은
원래 두아이낳고 앉았다가일어서면 현기증이있었지만 현기증증세와
뜬금없는손저림이 잦아요 그래서 반복적으로주물러줍니다
손이시려요. 차요

약은매일 아침에 공복에한번 오후5시전에한번 하루두번먹구요
요즘은 일주일에 두번 비만클리닉병원 찾아가 메조테라피 지방분해 주사맞고있습니다.
음식은 보통700~900칼로리 먹습니다
운동은 빠르게걷기 1시간10~20분. 줄넘기20분.실내사이클30분 정도합니다


답변

Re : 안녕하세요 157cm 59kg 여자입니다오늘부로 다 ...
박원규
박원규[전문의] 한국미인의원
하이닥 스코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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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 가정의학과 상담의 박원규 입니다.

많은 분들이 감량 노력을 합니다.
대개 작전(?)이 왕창 빼놓고 잘 지켜보자는 것이고요.
대부분의 분들은 결구 다시 쪄버리곤 하지요.
그러고 돌아보면서 빼는것은 잘 뺀는데 지키지를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이 이런 감량을 또 시도하게 되고요.
또 실패하면서 요요로 살찌는 성향이 더 강해지고요.
많은 분들이 이런 잘못을 반복하고 있고, 인터넷이나 연예인들이 뿌리는 잘못된 정보들에 의한 것이 많지요.

한달에 지방 1kg을 줄이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더 빠지는 것은 다 수분이죠.
운동은 사실 별 의미가 없고 식사가 너무 적어져서 생기는 것이고요.
수분 섭취가 적은것도 있지만 적은 식사는 몸의 성분이 변화되면서 이뇨작용을 일으키기도 하고요.
따라서 감량속도가 이보다 빠르면 체수분의 부족으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납니다.
머리가 빠지는것도 그렇고 현기증 말단 혈액순환장애.. 모두 마찬가지 입니다.

감량의 전반적인 내용이나 약물처방에 대해 제가 여기서 설명하기는 힘듭니다.
(제 병원 홈페이지 후반의 잔소리..처럼 써놓은 내용들 꼭 보시고요)
식사량을 늘이셔야 합니다.
하루 세끼 기준으로 각자의 식사를 1인분 기준으로 반이상은 드셔야 합니다.
운동, 주사.. 사실 별 의미 없습니다.
약도 너무 오래 드시는것 같고요.
다니는 비만클리닉 원장님가 제대로 된 상담을 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본 답변은 참고용으로 의학적 판단이나 진료행위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