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8세 남성입니다.
2011년에 군대에서 넘어져서 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고 재건수술을 한 뒤 의병전역을 했습니다. 이후 국가유공자 판정을 받았고요.
당시 국가유공자 판정을 담당하셨던 선생님께서 장애등급도 한번 알아보라는 말씀을 하셨던 게 떠올라 이렇게 질문 드려 봅니다.
알아보니 장애등급 신청을 위해서는 무릎관절의 동요가 10mm 이상이어야 한다더군요. 물론 가능한 병원에 가서 전용 장비로 검사하는 게 확실하다는 것은 압니다만, 진료비나 시간이 부담되어 먼저 이렇게 질문드려봅니다.
해당 조건을 만족한다면 대체로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요? 굉장한 통증이나 일상적인 보행에 극심한 어려움이 따르거나 하는 경우인지 알고 싶습니다.
제 경우에는 현 시점에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은 없습니다만, 피로가 심해질 시 다친 무릎을 당길 때 통증이 동반되고, 평소에도 간혹 쑤시거나 한쪽 발만 들어올릴 때 다른 쪽 다리보다 덜 올라오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부디 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