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계단에서 넘어져 다음 날 (일요일)에 x-ray 촬영 후 인대 손상이라는 말과 함께 반깁스처방 받고 월요일에 레이저 및 체외충격파 치료, 근육 주사 시술을 받았습니다.
다음 날인 화요일에 병원을 옮겼는데 인대손상이면 체외충격파는 필요 없다는 소견과 함께 물리치료만 시행했으나 별다른 차도가 없이 붓기가 심해져 수요일이 지난 목요일에 병원을 한 번 더 옮겼고, 초음파 결과 비전거인대파열 진단을 받았습니다.
6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물리치료든 뭐든 할 게 없다, 고정이 가장 중요한데 반깁스도 사실 소용이 없다, 하시며 발목보호대 추가만 받고 오늘이 되었습니다. (약처방은 소염진통제, 정맥질환, 소염효소제 받고 복용중입니다.)
오래 앉아있는 직업 특성상 발이 계속 아래로 쏠려 붓기가 잘 빠지지 않고 계속 저리는 발목 통증이 게속 되고있는데요,
이대로 물리치료 등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정한 상태로 다음 주 목요일까지 약복용만 하며 버텨야 하는것인지, 물리치료 요청을 하여 받아야 하는 것인지 판단이 안 섭니다.
또한 전거비인대 파열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이야기를 듣지 못했는데, MRI 촬영으로 알아봐야 할 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