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은 보통 임신 중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을 추천한다. 태아가 커질수록 자궁으로 흐르는 혈액이 압축될 가능성이 커지지만, 의사들은 제왕절개 분만을 하거나 진통을 느낄 때도 옆으로 누울 것을 권한다. 왜 그런 것일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 임산부에게 좋은 수면 자세는? 하이닥 건강 QA에서 산부인과 상담의사 윤덕경 원장은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가장 좋은 자세는 왼쪽을 보고 옆으로 눕는 자세"라고 말했다. 왼쪽으로 누워 자면 하대정맥에서 최적의 혈류를 얻을 수 있다. 이는 오
부부 싸움할 때, 혹은 아이를 혼낼 때 ‘누구를 닮아 저럴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 정답은 아마 부모에게 있을 지도 모른다. 최근 발표된 두 연구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우리아이, 누구를 닮아 저럴까...정답은?" 1.엄마의 우울증, 자녀로 이어진다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자기 비난이 자녀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불안 및 우울증협회(ADAA)에서 제시되었다. 엄마와 아이의 음성 대화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연구팀은 우울증이 있는 엄마의 비난적 표현이
자궁내막증은 자궁 외에 자궁내막 조직이 쌓일 때 발생하는 것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만성 골반 통증, 심한 생리통, 하복부 통증 등이 있다. 자궁내막증이 있으면 출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자궁내막증과 유산의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했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사람이 임신할 경우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될 수 있지만, 출산 후 다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이전에는 자궁내막증이 임신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여러 연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반잔의 커피만 마셔도 자궁 내 태아의 성장을 방해해서 출생체중이 낮아진다고 한다. 커피 반잔에 해당하는 50mg의 카페인을 매일 섭취한 임산부는 카페인을 전혀 섭취하지 않은 임산부보다 약 65g 가벼운 아기를 낳는다. 미국 국립 아동 건강 및 인간 발달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Child Health and Human Development)의 박사 후 연구원 제시카 글리슨은 이 수치가 미국 대학 산부인과 학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
‘애 앞에서는 냉수도 함부로 못 마신다’는 속담이 있다. 부모와 어른의 잘못된 언행은 아이가 금세 배워 따라 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하라는 선조들의 조언이다. 부부 싸움할 때, 혹은 아이를 혼낼 때 ‘누구를 닮아 저럴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그 정답은 아마 부모에게 있을 지도 모른다. 최근 발표된 두 연구는 부모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엄마의 우울증, 자녀로 이어진다 우울증을 앓는 엄마의 자기 비난이 자녀의 심각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불안 및 우울증협회(ADA
바비인형으로 대표되는 사람 인형은 어린 소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장난감이다. 많은 인형이 큰 가슴, 얇은 허리와 늘씬한 다리를 뽐내며 아이들을 유혹한다. 그런데 아이들을 향한 검은 유혹일 수 있다. 영국 연구진은 아이들이 마른 체형의 인형과 보통 체형의 인형을 가지고 놀았을 때의 효과가 어떻게 다른지 조사했다. 연구에 참여한 5~9세 여자 아이 35명은 자신의 신체 이미지와 이상적인 신체 이미지가 어떤지 컴퓨터로 응답했다. 여기서 신체 이미지란 사람의 신체를 바라볼 때 몸에 대해 가지는 감정을 의미한다. 아이들은 마우스를 사용해,
일상생활 중 불편함이 생기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반면, 증상이 심해도 일상생활이 불편한 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치료 시기는 매우 중요하다. 산부인과 진료에 대한 주변의 불편한 시선, 과거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산부인과 방문이 꺼려질 수 있다. 때문에 임신 수술 또는 질환에 대한 치료가 충분히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방문 시기를 놓치고 늦은 시기에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여성이 많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자료에 따르면 미혼 여성 1,314명 중 81.7%가
아기를 대할 때 자신도 모르게 아기를 따라 옹알이로 말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아기가 귀여워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관심의 표현일 수 있고, 아기의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기 위한 수단일 수 있다. 실제로 아기는 일반적인 말보다 옹알이에 더 관심을 보인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Science Daily는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미국, 캐나다, 유럽, 호주, 싱가포르의 17개 연구소에서 실시된 연구에 따르면 아기들은 언어에 관계 없이 어른들이 하는 일반적인 말보다 아기들이 하는 말, 즉 옹알이에 더 많은
비디오 게임은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핀란드의 한 연구진은 비디오 게임이 알려진 것과는 달리 아이들에게 감정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데 영향을 적게 준다고 밝혔다. 연구진이 감정적이고 행동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주원인으로 지목한 것은 IT기기 시청이었다. 많은 시간 TV나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는 미취학 아동에게서 감정적, 행동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연구진은 경고했다. 헬싱키 대학 중앙 병원의 Juulia Paavonen 박사는 "IT기기 화면을 응시하는 시간이 많은 1.5세 아이는 5세가 되면
시험 기간만 되면 무거워지는 가방도 이제는 옛날이야기다. 요즘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 PC만 있으면 책을 스캔하여 시험 기간에도 가볍게 다닐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대로 여전히 종이 책을 선호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이 생긴다. 과연 종이책과 전자책, 두 가지 방법의 차이점은 없을까? 최근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두 방법은 기억력에서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본 대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종이에 글을 쓰는 것은 한 시간 후 정보를 기억할 때 더 많은 두뇌 활동을 이끌어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