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은 OECD 36개국 중 낙태율이 세 번째로 높습니다.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과 맞는 피임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은 생리가 시작되면 언제든 임신이 가능한 가임기 상태가 됩니다. 임신 가능성이 높은 가임기를 피하기 위해 생리주기를 계산해 성관계를 갖거나 경구피임약 또는 콘돔 등으로 임신이 이뤄지지 않도록 하는 피임법이 가장 대중적입니다. 하지만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다면 본인의 가임기를 정확히 예측하여 성관계를
임신 기간은 평균 약 280일 또는 40주로 계산하는데, 36주 이상이 되면 태아는 출산 후 자가 호흡에 필요한 대부분의 장기가 완성된다. 초산인 산모는 예정일보다 조금 늦게 출산하는 경향이 있는데 41주까지는 자연 진통이 이뤄지도록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분만은 예정일이 임박해서 이뤄지기도 하지만 때에 따라 조금 더 빠르거나 늦어질 수 있다.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체에는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데 출산의 징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출산의 징후 1. 설사임신 중 언제든 설사를 경험할 수 있지만, 분만일이 다가오는데 평
오늘(8일)부터 독감 국가 예방접종이 실시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스스로 코로나19에 걸린 것인지 헷갈리지 않고 방역 혼선을 맞으려면 독감 백신을 맞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은 보통 11월 중순 이후에 유행하는데,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하는데 약 2주가 걸리기 때문에 10월 말까지 맞는 것이 좋다. 현재 생후 6개월에서 만 9세 미만 어린이들은 접종이 가능하고 소아·청소년, 임신부 등은 22일부터, 만 62세 이상은 10월 중순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 중 임산부의 경우 독감 주사를 맞는 게 안전할
‘나프로(Napro) 임신법’이 난임 극복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나프로 임신법이란 자연적인 임신(Natural Procreation)의 합성어로 여성 스스로 질 분비물을 관찰,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나프로 진단검사를 통하여 가임력과 관련된 이상을 찾아내 교정하는 난임 치료법이다. 남성의 경우 생식 관련 질환을 파악하고 치료하여 가임력을 향상함으로써 자연임신의 가능성을 높인다. 여성의 질 분비물 관찰기록법인 ‘크라이튼 모델시스템(CREIGHTON MODEL System)’을 기반으로 내·외과적인 나프로 진단검
우리는 스마트폰 검색으로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얻을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인가에 대한 검증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잘못된 정보로 인해 문제가 되는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성인 남녀는 언제든 성관계를 할 수 있지만, 관계 시 웹 검색 등을 통한 불확실한 피임 정보를 습득한다면 원치 않은 임신, 출산 또는 중절 수술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면서 여성의 삶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안전한 피임 방법으로 콘돔과 경구피임약을 선택할 수 있다. 콘돔의 경우 편의점, 마트, 약국 등
임신 중에 커피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한 잔 정도는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 NHS(National Health Service), 미국 산부인과 대학, 미국인을 위한 식이요법 지침, 유럽 식품안전청(EFSA)은 하루에 카페인 함량이 200mg으로 중간 강도 커피에 해당하는 커피는 2잔 정도 마셔도 괜찮다고 권고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대학의 Jack James 교수 연구팀은 이런 권고안은 바뀌어야 하며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시도하는 여성은 카페인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
# 임신 5개월인 A 씨. 임신 전엔 평소 치과에 거의 가지 않을 정도로 치아나 잇몸 건강에 자신 있었다. 하지만 아이를 가진 후부터는 잇몸이 빨개지고 칫솔질할 때 자주 피가 나며 통증에 잠을 못 이루는 때도 있었다. 이렇게 임신 중 잇몸이 붓고 통증을 느끼는 산모가 많다. 심하면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치은염이라고 한다.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할 확률은 35~100%이고 임신 초기 2~3달 무렵에 심해지기 시작해 8개월째에 가장 심해진다. 이는 호르몬 증가와 치태(이하 치면세균막) 조절이
엽산, 철분과 함께 임산부에게 필수 영양제로 추천되는 것이 바로 유산균. 임신 중 유산균 섭취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1. 변비 해결 호르몬 영향, 철분제 복용 등으로 임산부에게 흔한 질환이 변비. 자극성하제와 같은 변비약이 금기인 임산부에게 유산균은 건강하게 변비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2. 질염 예방 조산의 위험을 높이고 태아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질염. 유산균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줘 임신 중 자주 발생하는 질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3. 우울증 예방 호르몬 변화와 출산 및 육아 걱정으로 임신 중 겪기 쉬운 우울증. 유산균
부모들이 아기에게 처음으로 레몬을 주는 ‘베이비 레몬 챌린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레몬의 강렬한 신맛을 처음 맛본 아기들은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러한 반응을 포착한 짧은 영상이 재미를 주고 있는 것이다. Healthline은 아기에게 레몬이나 레몬주스가 포함된 음식을 주는 것이 안전한지, 레몬을 언제 주는 것이 적합한지에 대해 보도했다. 아기에게 레몬을 주면 좋은 점 감귤류 과일은 아기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건강상 도움이 된다. 레몬 하나(약 84g)에는 45mg의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아기들은 생후 첫 수일 동안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분유를 먹는 아기는 3~4%, 모유 수유 중인 아기는 6~7%가량 감소한다. 대개 10~14일째가 되면 출생 시 체중으로 돌아오며 10% 이상 감소하지는 않는다. 아기 체중은 정상적인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 때문에 평균 체중에 비해 적게 나간다면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아기가 시기별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성장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Healthline은 이를 바탕으로 개월 수에 따른 아기의 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