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건강은 신체 전반의 건강과 직결된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식사를 잘하지 못해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치아 건강이 나쁘거나 치아가 빠질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며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치아 건강의 첫걸음, ‘꼼꼼한 양치질’치아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우선 양치하는 방향이 중요하다. 양치질은 빗자루를 쓸듯이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
자고 일어나거나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으면 입냄새가 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양치를 한 후에도 냄새가 지속된다면 잘못된 양치 습관이 원인일 수 있다. 질환도 입냄새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입냄새는 크게 일시적∙생리적 입냄새와 병적 입냄새로 구분하는데, 병적 입냄새일 경우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해야 없앨 수 있다. 입냄새의 다양한 원인을 하이닥 전문가와 함께 짚어본다.Q. 최근 입냄새가 심해졌어요. 원인이 뭘까요?입냄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양치 후 치태가 남아 있거나 잇몸 염증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고요. 또 침이 줄어들어 입냄새
'100일의 기적'이라는 말이 있다. 생후 100일이 지나면 아기가 잘 깨지 않고 잔다는 뜻의 육아 용어다. 아이가 잘 자면 부모의 수고도 덜어져 육아에도 숨통이 트인다.모든 부모들이 기적을 경험하는 것은 아니다. 아이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이다. 수면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거나 소음 등 환경적인 문제로 잠을 설치는 사례도 있다. 영양분이 부족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철분’ 부족이다.안 자고 보채는 아이, ‘철분’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도철분은 헤모글로빈을 구성하는 필수 성분이다. 적혈구 단백질인 헤모글로빈
1. 정제 탄수화물 많이 먹는 사람, 매력 떨어진다설탕, 흰 밀가루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사람은 이성적 매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프랑스 몽벨리에 대학교(University of Montpellier) 연구팀은 성인 104명을 모집한 후, △정제된 탄수화물 중심의 '고혈당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 △비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저혈당 아침식사'를 하는 그룹으로 나눠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는 아침 식사를 하고 2시간이 지난 뒤 사진을 찍고, 또 다른 이성 실험 대상자들에게 사진을 바탕으로 매력도를 평가받았다. 그
전 세계 비만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섰다. 지난 1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비만이 건강에 끼치는 유해성을 경고했다. 10억 명은 1990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내 양상도 비슷하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비만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성인 10명 중 4명(38.4%) 가량이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비만을 외형적인 문제로만 여기는 이들도 있으나 각종 합병증을 유발한다는 점에서 질환으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비만은 간 건강에 해롭다. 에너지 관리 및
| 하이닥과 광교삼성H정형외과가 함께 알아보는, '골병드는 뼈·관절을 지키는 골든타임'. 근골격계를 위협하는 질환과 내 몸을 챙기는 요령을 소개합니다.무릎 관절을 아끼기 위해 운동을 하지 않는 이들이 있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은 통증과 뻣뻣함이 심해질까 두려워 운동을 주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러나 정형외과 전문의 박희설 원장(광교삼성H정형외과)은 "활동량 감소로 인한 근육 저하는 오히려 퇴행성 관절염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다"라고 말한다. 관절에 무리 가지 않는 정도로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오히려 무릎 건강에 이롭다는
|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인 '모발의 영양 결핍'| 모발의 탄력, 강도 조절하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 챙겨야| 고영욱 원장 "탈모 예방 위해 3가지 성분과 물 충분히 마셔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탈모’ 때문에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과거에는 중장년층의 문제였다면 최근 들어서는 30대 그리고 20대에서도 머리카락이 빠져서 고민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모발의 영양 결핍’인데요.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꼭 챙겨야 할 영양소는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첫 번째
알레르기 비염 환자에게 봄은 반갑지 않은 계절이다. 날리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해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많기 때문. 아침저녁으로 큰 일교차 역시 비염 증상을 더욱 악화하는 요소 중 하나다. 봄이면 심해지는 비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또 관리를 해도 증상이 심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비염 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하이닥 전문가들에게 물었다.Q. 요즘 비염 증상이 심해졌어요…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가습기나 젖은 수건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항상 40~50% 정도로 유지하길 바랍니다. 또, 하루에 1.5L 정도의
대한민국이 자연 감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저출산 현상이 계속되면서다. 출생아 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고,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더 많은 상황이 지속되며 4년째 전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40년에 인구 5,000만 명 선이 무너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저출산에 인구 감소 지속…또다시 ‘역대 최저’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전년보다 1만 9,200명 줄었다. 지난해에 이어 또 역대 최저 기
하루 평균 3,000~4,000번 움직이는 분주한 관절, 360도 회전하는 유일한 관절. 모두 ‘어깨 관절’에 대한 설명이다. 어깨 관절은 이 같은 특징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고장이 잘 난다. 통증이 발생하고 주변 근육이 약해지는데,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대표적이다.어깨 통증 2대 원인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어떻게 구별할까?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근육, 즉 회전근개의 손상과 섬유화, 관절의 염증과 관절 주머니의 유착이 발생한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