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남성 A씨는 얼마 전부터 '찝찝한 기분'에 시달리고 있다. 소변을 보고 난 뒤에도 다시 소변을 봐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다. 나이 든 탓으로 여겼지만, A씨는 지속되는 증상에 질환이 생겼을까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소변을 보고 난 뒤 개운하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듯한 느낌을 '잔뇨감이 있다'라고 표현한다.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때는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는데, 특히 남성의 경우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사례가 많다.Q. 요즘 잔뇨감이 느껴집니다. 운동 후 물을 많이 마시면 더욱 심해지는데...문제가 있는 걸까요?소
건강이 염려될 때 안색을 살피곤 한다. 몸의 문제가 얼굴에 드러나기 때문이다. 피부색이 여느 때와 다르고 유독 푸석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얼굴이 누렇거나 검은빛을 띤다면 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어두운 낯빛, 간이 보내는 SOS안색이 푸르스름하거나 어둡다면 간에 피로가 쌓였을 수 있다. 대부분은 충분히 휴식하면 나아지지만, 지속될 경우 간염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노란 낯빛, 즉 황달도 간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다. 간의 대사 및 배설에 장애가 생기면 담즙색소인 ‘빌리루빈’이 제대로 배출되지
| 반복적인 허리 자극, 잘못된 자세...허리 디스크 불러| 디스크 치료 시 우선돼야 할 것은 '비수술적인 치료'| 노용성 원장 "보존적 치료와 함께 운동으로 코어근육 키워야"[내레이션 : 황수경 아나운서]허리가 아프면 혹시 디스크가 아닌가 걱정하게 되죠? 디스크란,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해주는 일종의 구조물인데요. 문제는 증상 이전에 이미 퇴행성변화가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반복적인 허리 자극, 잘못된 자세 노화 등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디스크에 부담이 가다가 한계를 넘어서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죠. 흔히 '디스크가
우리 몸의 약 60~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물은 생명의 원천으로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부족할 경우 다양한 문제를 겪을 수 있다. 과해도 문제다. 물은 부족하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게 적당히 마셔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는 이유는?우리 몸은 대부분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체내 수분량을 유지할 수 있다. 그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체내 수분 부족으로 각종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약 1~2%만 부족해도 우리는 갈증을 느끼며, 6~9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뇌가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은 크게 출혈성 뇌졸중, 허혈성 뇌졸중으로 나뉘는데 출혈성 뇌졸중은 뇌혈관이 터진 경우를, 허혈성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경우를 말한다. 출혈성 뇌졸중과 허혈성 뇌졸중은 흔히 뇌출혈, 뇌경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뇌는 우리 몸에서 수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반신 마비, 언어 장애, 운동 실조, 시야·시력 장애 등이 대표적이다. 뇌졸중은 진단과 치료가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리고, 이를 위
직장인은 책상 앞에 8시간 앉아 있는 것이 일상이다.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체중증가는 물론, 근골격계에도 각종 문제를 유발한다는 것. 따라서 직장인이라면 근무 시간, 잠깐이라도 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자리에서 앉아서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다. 다음은 사무실에서도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법이다.1. 앉아서 다리 펴기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무릎 높이까지 곧게 펴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대퇴사두근 강화에 효과적이며 사무실에서 언제 어디서든, 일하는 중간에도 쉽게 할 수 있다.2. 한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기긴 시간 동안 앉아 있는 것은
입냄새는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도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요소다. 계속 심한 입냄새가 난다면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일상생활을 방해하는 입냄새, 도대체 왜 나는 걸까?입냄새는 구강 위생 상태가 불량할 때 나타날 수 있다. 치아, 특히 어금니를 제대로 닦지 않았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껴 있으면 구강 내 세균이 번식하여 입냄새가 나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과 같이 소화기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도 입냄새가 날 수 있으며, 담배 역시 입냄새를 증가시키는 주범 중 하나다. 담배 연기에 포함된 수많은 유해물질이 입냄새를 유발하며
온화한 날씨에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좋은 풍경이 어우러진 휴식은 삶의 활력을 되찾아 준다. 한편 봄바람에 설레는 마음을 뒤로하고 침대를 찾는 이들도 있다. 월요일부터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계속되는 피로감이다. 주말에 분명 잘 쉬었는데 몸은 왜 여전히 무거운 걸까? 회복되지 않는 피로감의 원인과 해결법을 알아본다.습관이 돼버린 피로, 똑똑하게 쉬어야잘 쉬어도 피로가 지속되는 경우, 특히 6개월 이상 피로감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만성피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피로는 장 건강을 비롯
잠은 인간의 생존과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잠은 뇌를 비롯한 장기의 회복을 돕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성장호르몬,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게 하는 역할도 한다. 이처럼 중요한 잠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으면 심혈관계 질환, 당뇨병, 비만, 치매 등 각종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몇 시간 자야 건강할까?개인에 따라 적당한 수면 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성인 기준 적정 수면시간은 7~8시간이다.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도 중요하다. 7~8시간 동안 충분
치아 건강은 신체 전반의 건강과 직결된다.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식사를 잘하지 못해 영양소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외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치아 건강이 나쁘거나 치아가 빠질 경우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지며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다.치아 건강의 첫걸음, ‘꼼꼼한 양치질’치아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올바른 양치질’이다. 우선 양치하는 방향이 중요하다. 양치질은 빗자루를 쓸듯이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정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