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부쩍 더워지면서, 여름의 보양식 중 하나인 장어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장어의 효능과 주의할 점을 함께 알아본다.장어의 효능은?1. 면역력을 강화한다장어는 100g당 360㎍RE의 비타민 A가 들어있을 정도로 비타민 A의 함량이 높다. 이는 소고기(26㎍RE)보다 13배, 멸치(38㎍RE)보다 10배 정도 많은 양이다. 비타민 A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따라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협과 더워지는 날씨로부터 몸을 지키려면 비타민 A가 꼭 필요하다. 장어는 예
코로나19로 인해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활동도 제한되면서 우는 날이 많아졌다는 사람이 적지 않다. 코로나19 이전에도 미국 연구팀이 조사한 결과, 평균적으로 여성은 매달 3.5번, 남성은 1.9번 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우는 것은 깊은 슬픔에서부터 극도의 행복과 기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에 의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반응이다. 그렇다면 우는 것이 건강에 좋을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arvard Health Publishing은 우는 것과
Q. 몸이 건강해지는 방법 중에서 ‘하루에 물 2L 마시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물을 많이 먹는 것과 눈 건강이 연관이 있을까요? A. 물 자체가 눈을 건강하게 한다기 보다는 물을 먹지 않아 몸의 신진대사가 저하되면 컨디션이 떨어집니다. 그 결과 눈도 침침해질 수 있고 수분 부족으로 인해 혈액이 끈끈해지면 눈 안의 혈액 순환도 원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신상태도 중요하지만 눈 건강을 위해서는 독서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장시간의 독서나 컴퓨터 작업에 의해 나타날 수 있는 피로 증상으로는 일시적인 시력 저하, 눈의 조절력
Q.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이상 시력 때문에 고민하며 지내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가족들은 전부 시력이 좋은 편이라 집에서는 저 혼자 안경을 끼고 생활하는데요.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근시가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시력 등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던데 왜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이 안 좋아질까요?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A. 일반적으로 사춘기 때까지 키가 커지고 얼굴이 커지면서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기 때문에 근시가 생길 수 있는데, 보통 만 18세 이후에는 도수에 크
Q.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염증에 눈이 붓고 따가운 증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 진료 후 증상이 좋아지다 다시 생기기를 반복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병원에서 염증이 나아졌으니 약을 끊으라고 합니다.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있다고 했더니 3일만 더 약을 쓰고 끊으라고 했는데요, 3일이 지나도 증상은 여전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A. 알레르기 결막염은 안약만으로 치료가 되지는 않습니다. 약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이고 알레르기 특성상 환경개선과 습관개선이 같이 이뤄줘야 눈이 편해집니다. 알레르기 결막염의 제일 많은 원인은 밀폐된
Q. 일 년에도 서너 번씩 알레르기 결막염이 생겨 고민입니다. 뚜렷한 해결책이 없을까요? A. 알레르기 결막염의 가장 많은 원인은 먼지입니다. 그 외에도 진드기류의 기생충, 꽃가루, 매연 등 원인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경우,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경우, 책을 오랫동안 보는 경우,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에는 눈물층이 불안해지면서 더 심해집니다. 보통 알레르기 결막염 치료 방법으로 약을 사용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입니다. 그래서 생활 속에서 몇 가지 생활양식을 변화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Q. 라섹 후 한 달 반정도 스테로이드 안약을 쓰다가 안압이 올라서 중단을 했습니다. 원래는 양쪽 눈이 비슷했었는데 안약 중단을 할 땐 왼쪽 눈이 오른쪽보다 4mmHg 높았습니다. 다음날 다른 병원에서 쟀을 땐 똑같이 4mmHg차이가 있었지만 전체적인 압력은 떨어졌었고요. 사실 마음에 걸리는 게 스테로이드 안약을 쓰다가 안과 검진을 가기 전 운동을 했다는 것인데요. 혹시 운동 때문에 안압이 올라간 것은 아닐까요? A. 원래 양안의 안압이 비슷했었는데, 운동을 하고 올랐다는 것은 스테로이드 감수성이 있을 가능성을 암시 합니다. 좌안
Q. 인공 눈물을 넣을 때 가끔 따끔거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럴 때 눈을 닦으면 노란 게 묻어나는데요. 양쪽이 다 그런 건 아니고 오른쪽 눈만 이러는데 그냥 눈곱은 아닌 것 같거든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A. 인공 누액 점안 시 따가운 느낌이 있고, 이때 면봉으로 눈을 닦으면 노랗게 묻어나는 게 있으시군요. 한쪽 눈에만 노란 것이 묻어 나온다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안검염이 있을 가능성이 보입니다. 이는 눈꺼풀 피부와 속눈썹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가려움, 이물감, 눈곱이 생기거나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나타납
Q. 미세먼지와 안구 건조 때문에 인공 눈물을 자주 넣는데, 심하게는 하루 열 번까지 넣을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자주 넣어도 괜찮을까요? A. 인공 눈물은 자주 넣어도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눈 상태에 따라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즈 착용 후 사용하려면 보존제가 없는 일회용 인공 눈물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이는 한두 시간에 한 번씩 넣어도 무방합니다. 눈물은 눈물샘에서 일정하게 계속 생성되어, 눈물층을 형성하여 눈을 둘러싸고, 눈물 구멍을 통해 배출됩니다. 이런 눈물은 3층(지방층, 수성층, 점액층)으로 구성되
갑자기 눈이 유난히 피로하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휴식을 취하지 않고 눈을 오래 사용하면 눈에 피로감이 커진다. 특히 어두운 곳에서 TV를 오래 보거나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눈 건강에 치명적이다. 하이닥 안과 상담의사 송명철 원장은 "어두운 곳에서 장시간 눈을 사용하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생길 수 있으며 조절성 피로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정한 조명 밝기와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라고 조언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것이 눈을 나쁘게 한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지만 눈의 피로도가 증가하는 것은 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