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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환·치료

Q.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15년 이상 시력 때문에 고민하며 지내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가족들은 전부 시력이 좋은 편이라 집에서는 저 혼자 안경을 끼고 생활하는데요. 문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근시가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제가 알기론 성인이 된 이후에는 시력 등에 큰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던데 왜 저는 시간이 지날수록 눈이 안 좋아질까요? 무슨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시력검사를 하는 여성시력검사를 하는 여성

A. 일반적으로 사춘기 때까지 키가 커지고 얼굴이 커지면서 안구가 앞뒤로 길어지기 때문에 근시가 생길 수 있는데, 보통 만 18세 이후에는 도수에 크게 변화가 없는 게 정상입니다.

가그러나 그 이후에도 근시나 난시 도수 변화가 있는 분들은 초고도 근시이거나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많이 봐서 생기는 조절성 피로에 의해 안구가 잡아당겨 늘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성근시의 원인이 조절성 피로이니 안축장이 길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근시 진행을 멈추게 하려면 스마트폰을 멀리하시고 책이나 컴퓨터를 볼 때도 올바른 독서 습관을 유지해야 합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송명철 (안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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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예진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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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철 강남밝은명안과의원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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