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립선암이란? 전립선암은 전립선의 세포가 정상적인 세포증식 기능을 잃어버려, 무질서하게 자기증식을 함으로써 발생한다. 전립선암은 현재 우리나라 남성이 걸리는 암 중에서 폐암, 위암, 대장암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또한, 진행이 비교적 느리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적절히 대처하면 암을 제어하고 평소 생활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다. 2. 전립선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의 차이? 많은 전립선암 환자는 1차 치료로 방사선 치료를 선택하기도 한다. 그 근거로 초기 전
최근 많은 연구들에 따라 2016년 WHO 뇌종양 분류법이 개정되어, 뇌종양은 처음으로 주요 유전자에 따른 분류가 이루어지는 분야가 되었다. 이 뇌종양 분류 시에는 유전자로 IDH, ATRX, 1p19q codeletion 등이 사용된다. 뇌종양의 경우, 방사선치료가 치료에 흔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많다. 뇌종양에서는 몇 년 전부터 세기조절방사선치료도 추가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부작용을 피하는 좀더 안전한 치료가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해 여기서 좀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
두경부암의 치료에 있어서 방사선치료는 래피드아크, 토모테라피 등 정밀 치료가 가능한 첨단방사선기계를 이용한 세기조절 방사선치료(IMRT)가 2011년부터 국민건강보험 적용이 되면서, 최근들어 그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두경부암은 비인두암, 구강암, 구인두암, 하인두암, 후두암, 침샘암 등을 포함한다. 비인두암에서는 항암화학방사선치료가 우선적으로 적용되지만, 그 외의 부위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에서는 수술 가능한 경우 주로 수술이 우선적으로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국소제어율을 높이고, 성대 보존의 가능성을 증가시키기 위해 항암화학방사
유방보존수술, 즉, 부분 절제술이 유방암의 치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유방암에서 방사선치료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유방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대부분의 환자와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한 환자 중 종양의 크기가 크거나(5cm 이상), 주변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들이 수술 후 방사선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유방암에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할 경우 보통 6~7주의 기간을 두고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림프절 전이가 있었던 경우 유방 주위 림프절이라고 보는 액와(겨드랑이) 림프절이나, 내유림프절(internal mammary
2016년 기준으로 여성암 중 발병률 순으로 7번째로 많은 암이었으며, 사망률 면에서는 9번째로 많은 원인이었습니다. 발병률 면에서는 예전보다 감소한 편입니다. 한국에서 자궁경부암은 나이에 따라 30대부터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40대부터 70대 초반까지는 비슷하며, 70대 후반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자궁경부암 증상으로는 질 출혈, 질분비물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무료예방접종 가능한 HPV 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가 원인이고,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특히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중 특히 고
폐암은 국내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사망률에서는 1위로 알려져 있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성과 소세포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비소세포성 폐암의 경우 1기는 70%, 2기는 45%, 3기는 20%, 4기는 2% 정도의 5년 생존율을 보이고 소세포성 폐암의 경우 제한 병기일 때는 6~12%의 5년 생존율을, 진행 병기의 경우 2% 정도의 5년 생존율을 보인다. ▲ 폐암의 증상과 진단 폐암은 증상 없이 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관련된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다. 진행된 폐암에서는 기침, 혈담, 가래, 흉통 등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 따르면 184개 나라 가운데 한국의 대장암 발병률은 10만명 당 45명(2012년 기준)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습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대장암의 발병률은 전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2015년 기준 남자에게서 2위, 여자에게서 3위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상부에 위치한 결장암(colon cancer)와 하부(골반 안)에 위치한 직장암(rectal cancer)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분류하는 이유는 직장에 대한 접근 제한성,
유방암은 유방 내에만 머무는 양성종양과 달리 유방 밖으로 퍼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은 여성에게 암이라는 고통 외에도 유방의 상실 및 모양의 변형으로 인한 상실감 등 여러 가지 고통을 주지만, 조기에 발견할 경우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여성들의 조기 검진만 잘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질환이다. 유방암은 암이 진행된 정도와 발생부위, 크기에 따라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항호르몬 요법 등을 적절히 조합하여 치료한다. 과거에는 유방암의 병기와 상관없이 유방 전체를 들어내는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하